알라딘, 해외 현지법인 설립하고 미국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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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2013-01-15 15:28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미국 내 도서 배송 서비스인 ‘알라딘US’의 해외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운영 방식을 위탁 운영에서 직영으로 변경,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메인도 기존 www.aladinus.com 에서 us.aladin.co.kr 로 변경했다.

기존 알라딘 US는 미국 내 배송 대행 업체인 (주)오페스가 알라딘으로부터 물량을 배송 받아 미국 내 배송을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따라서 배송비 자체는 저렴하나 판매 권당 대행 수수료 발생 등으로 도서 판매가 자체가 다소 비쌌다는 단점이 있었다. 새롭게 바뀐 알라딘US는 이러한 단점을 해소, 모든 도서의 판매가를 국내 판매가와 동일하게 맞췄다. 또한 세계적인 배송 업체인 DHL과의 계약을 통해 기존보다 훨씬 빠르고 저렴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현재 베스트셀러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습관의 힘’, ‘마법 천자문 24’, ‘김미경의 드림 온’, ‘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 총 5권을 기존 알라딘 US에서 구매했다면 배송비 포함 99.6달러의 금액을 고객이 지불해야 하지만, 새로운 알라딘 US에서는 88.4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배송 기간 역시 단축되어 알라딘 물류센터 출고 후 1~2일 이내 현지에서 받아볼 수가 있다.

또한 기존 알라딘US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했던 eBook이나 중고도서 역시 이용이 가능하다. 알라딘 마케팅팀의 조선아 대리는 “실물 배송료가 너무 비싸 해외에서는 eBook의 수요가 많은데, 이 역시 달러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으며, 도서 가격의 부담을 확 낮춘 중고 도서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되어 미국 내 한국 독자들의 도서 구매에 대한 부담이 현저하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새 알라딘 US는 지난 8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미주 전지역 및 캐나다 지역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알라딘 개요
‘알라딘’이 소원을 빌면 램프에서 요정이 나와 꿈을 이뤄준다. 알라딘이라는 브랜드에는 고객의 꿈을 이뤄주려는 기업 정신이 담겨 있다. 알라딘은 수없이 많은 새로운 서비스를 전자상거래에 도입했으며, 알라딘이 도입하면 그것이 곧 업계의 표준이 됐다. 오늘도 알라딘은 혁신을 거듭하며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새 알라딘 US 안내: http://us.aladin.co.kr/events/wevent_us.aspx?pn=20...

웹사이트: http://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