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부산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은 경찰청의 전액 국비지원(74.74억 원) 사업으로 2011년 1월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1년 11월 착수하여 400여 일간의 사업공정을 마무리하고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센터시스템 1식, 차량 통행속도를 측정하는 전용단말기 5,020대(네비게이션 3,130, OBE 1,890), 차량속도 정보를 교통정보서비스센터로 중계하는 노변기지국 103대(기존 200대 별도), 돌발상황을 관제하는 CCTV 16대, 광케이블 51Km 포설했다. 또, 교통정보 제공방법의 다양화를 위하여 홈페이지(http://its.busan.go.kr)를 일부 개편하고, 모바일 앱(APP) 개선과 모바일 Web(http://mits.busan.go.kr)를 신규 개설하여 교통정보 이용자에게 소통정보, 돌발사고 등 맞춤형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단말기인 네비게이션은 타 지자체의 불편 사례를 분석하여 인지도가 높은 상용 입체(3D) 지도(Map)를 지자체 최초로 기본 적용하였으며, DSRC(단거리무선통신방식) 정보도 수집이 가능토록 하이패스(Hi-pass)까지 추가하여 운행시간이 많은 개인/법인택시, 관용차 위주로 배포 설치하여 이용자에게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부산시는 준공영버스에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가 도입을 의무화한 차량장치인 디지털운행기록계(DT)에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정보수집용 통신장치(OBE)를 부착했다. 이에 따라 운행 중 노변기지국(RSE)을 지나면 운행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 통신비용 절감 및 준공영버스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돌발사고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면교차로, 연산교차로, 옛 동부터미널 5거리(명륜동 롯데 앞)에 고화질 CCTV 17대와 저장기록 장치 1식을 설치함으로써 교차로 실시간 돌발 상황을 관제하여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Smart 녹색교통 추진을 위하여 교통정보 수집이 취약한 신항만 배후도로, 도시고속도로, 시내도로 등에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과 교통혼잡예고시스템 도입 등 지속적으로 교통정보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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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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