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발전소·지하상가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는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력시설인 발전소(변전소)와 지하상가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6(수) 밝혔다.

소방특별조사 대상은 발전소(변전소) 22개소, 지하상가 29개소, 터널 15개소 등 총 66개소이며 1월17일(목)부터 2월28일(목)까지 진행된다.

조사요원은 소방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소방공무원으로 편성되며, 규모가 큰 대상은 민간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중점 조사내용은 발전소(변전소)는 전기화재 소화용인 물분무 등 소화설비를 비롯해 전반적인 소방시설 관리유지 상태를 확인한다.

지하상가와 터널은 소방시설 정상작동여부 확인은 물론 정전 시 소 방시설 전원이 비상전원에 의해 가동되는지 여부도 꼼꼼히 확인한다.

특히, 지하상가는 피난계단상 물건적치와 비상구 상시 개방 등을 확 인하여 유사시 신속한 피난이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市 소방재난본부는 소방특별조사에서 적발된 대상은 위반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조치명령을 발부하고, 타 법령 위반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다만, 위반 정도가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지시정을 통해 자율적 인 화재예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이루어지며, 특히 한파 속 전력사용 증가로 인해 정전사고 시 소방시설이 비상전원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소방특별조사 일정은 7일전까지 서면으로 통보하며, 연기를 원하는 대상은 조사 2일전까지 해당소방서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예방과
황영식
02-3706-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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