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7년까지 기반시설 조성 및 체계적인 억새 관리

- 올해 4억 5000만 원 투입, 억새 식재 및 지반안정화 작업 등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영남알프스를 전국 최고의 산악관광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훼손된 억새를 보존하고 자원화 하여 전국 최대 억새군락지로 복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남알프스 생태복원사업은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마스트플랜 시·군 추진협의회 결과에 따라 해발 1,000m 고산군에 위치한 울산 12경의 하나인 신불산 억새평원과 제약산 사자평원 등 영남알프스 일대의 억새를 ‘숨어있는 자원 명품 사업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

울산시는 지난해 수립한 영남알프스 산림생태(억새) 복원 기본계획에 따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에 걸쳐 토양침식과 세굴현상, 산악경주용 차량 등에 의한 훼손과 잡관목 침범 등으로 줄어든 영남알프스 억새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최대한 훼손 전의 환경으로 복원한다.

사업비는 총 21억 5000만 원으로 올해는 4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신불산, 간월산, 천황산, 제약선 등 영남알프스 일원(792만여 ㎡)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억새 식재 등 억새 복원 사업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억새복원사업은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1번지 10대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억새식재는 물론, 기존 주변 환경의 식생환경을 파악하여 훼손된 기존 토양이나 유실된 부분에 대한 지반안정화 작업과 더불어 훼손방지를 위한 노면정비 등도 함께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불산, 사자평, 간월재 등 영남알프스 일원의 억새군락지는 792만여 ㎡에 달해 전국 최대의 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관리와 관심 부족 등으로 점점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며 “복원사업을 통해 영남알프스를 대표하는 자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우리 울산을 방문하는 전국 관람객들이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은빛 억새바다에 푹 빠지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영남알프스를 산악관광 메카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5361억 원을 투입 10대 선도사업에 2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하늘과 바람, 억새와 길,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친환경 순환탐방로인 하늘억새길(29.7km) 조성, 간월재 휴게소 건립, 석남사 숲속보행로 조성, 영남알프스 둘레길 조성, 자전거도로망 구축사업, 억새 대축제 개최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복합웰컴센터 건립, 작수천 명소화사업, 석남사 수변공원조성 사업 등 5개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 중에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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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녹지공원과
황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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