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공단지 42개 사업 607억원 투입

- 지난해보다 103억원 늘어…신규조성·노후시설 개선 등 추진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는 올해 도내 농공단지 조성 및 개선을 위해 국비 195억원을 비롯, 모두 6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04억원보다 20.6%(103억원) 늘어난 규모이다.

사업 내용 및 투입 예산을 구체적으로 보면 ▲3개 시·군 4개 농공단지 신규조성 381억원 ▲7개 시·군 농공단지 오·폐수 처리시설 9개소 설치 192억원 ▲13개 시·군 29개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 34억원 등이다.

이 중 특히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비는 지난해 15억원에 비해 227% 늘어난 규모로, 기반시설 노후화로 입주기업체의 생산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54개(76%) 농공단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농공단지는 저렴한 산업용지 공급 확대를 통한 농어촌 균형개발과 지역 주민 소득증대에 큰 효과가 있다”며 “올해 농공단지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 농공단지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농공단지는 모두 71개이며, 조성 중인 19개 단지를 합하면 모두 90개로, 전국 1위 규모이다.

19개 단지 중 6개는 올해 안에 사업을 끝마칠 계획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투자입지과
입지지원담당 김현준
041-635-339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