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출기업 글로벌 브랜드 만들기 시동
- 해외전시 대형부스(27㎡이상, 3개 부스 참가 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2012년에는 19개 사가 24개 세계 유명전시회에 대형부스로 참가해 11백만 불(한화 126억 원 정도)의 현지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전시부스의 대형화로 실물전시가 가능함에 따라 내방 바이어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제품 및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해 계약 성사율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구시는 이러한 성과가 지속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글로벌화를 통한 수출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비를 대폭 확대(3.5억 → 5억)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해외전시회에 업체 단독으로 부스면적 27㎡ 이상(전시회 최소부스 3개 이상) 대형부스로 참가하는 기업이다.
지원규모는 전시회 바닥만 임차하는 독립부스(Space only) 부스비의 전액 또는 전시회의 기본 장치를 포함한 기본부스(Shell scheme) 임차료의 70%에 해당하는 부스비로 업체당 최고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가업체는 기업의 수출 증가율 및 해외전시회 참가실적 등을 평가해 적극적으로 해외마케팅을 추진하는 수출유망기업 30개 사 정도를 선정(2. 18. 예정)할 계획이다.
참가희망 기업은 대구시(☏803-3296)로 문의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문을 참고해 1. 31.(목)까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전시부스의 대형화가 실제 계약 성사를 높이는 성과로 나타남에 따라 기업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니즈(needs)에 맞는 다양한 해외마케팅 시책을 개발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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