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찾아가는 귀농귀촌 현장상담’ 실시

- 귀농귀촌 2년 이내 초보농업인 대상 안정정착 지원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영농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가장 어려움이 많은 귀농귀촌 실천 2년 이내의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현장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지난해 3월,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농협 등이 협력해 문을 열고, 10개월동안 19,911건의 귀농상담(전화 18,085, 방문 1,093, 인터넷 733)을 했다. 상담받은 도시민 중 약 11 %가 귀농귀촌을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70 %가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종전에는 귀농귀촌을 위한 상담 위주의 지원을 했으나 올해부터는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통해 농촌으로 이주한 초보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현장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영농현장상담은 귀농귀촌 진입 2년 이내의 초보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장방문의 필요성, 문제해결 가능성, 상담성과 파급성 등을 기준으로 월별 우선순위를 정해 연간 100명을 대상으로, 원하는 작목의 기술전문가와 농촌생활의 어려움을 진단 지원해주는 전문가가 조를 이루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장상담을 희망하는 초보농업인들은 귀농귀촌종합센터로 전화 또는 서면(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으로 신청하면 된다.

<귀농귀촌종합센터: 상담전화 전국 1544-8572(일어서서 바로처리), 홈페이지 www.returnfarm.com, FAX 031-299-2034,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농촌진흥청내 위치>

또한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는 정보를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returnfarm.com)를 전면 개선해 1월 말에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홈페이지에서는 회원제를 도입해 멘토링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각 시군 지자체별 귀농귀촌 정보를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정준용 고객지원센터장은 “올해는 찾아가는 현장상담과 멘토링 제도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을 실천한 초보 농업인의 안정정착에 기여하고, 개편된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가진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하나로 모아 전국 어디에서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고객지원센터
김부성 지도관
031-299-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