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국 투자회사 티엔롱社 지원 나서

- 티엔롱社와 ㈜씨젠 양사의 시약 등 공동 R&D 및 글로벌 진출 등 전방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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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코스피 017670
2013-01-17 08:57
서울--(뉴스와이어)--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분자진단 의료 전문기업 ㈜씨젠(대표 천종윤)과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16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SK텔레콤이 2012년 9월에 투자한 중국 분자진단기기 의료벤처기업 티엔롱社(TIANLONG ; 天隆)와 ㈜씨젠이 ▲중국 분자진단 의료사업을 위한 시약 공동개발 및 판매 ▲티엔롱社 진단기기의 글로벌 진출 ▲분자진단기기 글로벌 시장 분석 및 진출 모색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씨젠은 유전자 분석을 통한 질명의 원인을 찾아내는 분자진단 시약 개발 및 제조, 판매에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의료 전문기업으로 국내 100여 개의 병원 및 검진센터에 제품을 납품 중이며, 전세계적으로도 50여 개국의 병원 및 정부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티엔롱社는 1997년 중국 서북지역 최고 대학으로 손꼽히는 서안교통대학의 교수와 연구진이 창업한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으로 의료용 분자진단기기 및 시약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탁월한 R&D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국 분자진단기기 시장은 연평균 16%씩 폭발적으로 성장해 2021년 6조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2011년 대비 4배 성장), 티엔롱社는 분자진단 관련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작년 9월 지분 인수(49%)를 통해 티엔롱社 2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 육태선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모바일과 각종 의료기기의 연동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의학 서비스 제공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의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분자진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씨젠의 노하우와 기술이 SK텔레콤 투자회사인 티엔롱社의 분자진단 의료기기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중국시장은 물론, 전세계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씨젠의 혁신적인 분자진단 기술력과 SK텔레콤의 뛰어난 경영 역량 및 해외 네트워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SK텔레콤의 투자회사인 티엔롱社와 씨젠이 집중하고 있는 해외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시장 진출에 우선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2012년 헬스케어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서울대병원과 조인트벤처(JV) 헬스커넥트㈜를 설립해 건강검진과 ICT 기술이 접목된 ‘헬스온’ 서비스 등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2011년 체외진단기기 전문업체 나노엔텍과 2012년 중국 분자진단기기 의료벤처기업인 티엔롱社 지분 인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모바일이 접목된 새로운 헬스케어 영역 개척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 개요
SK텔레콤은 국내 1위의 무선 통신 서비스회사이다. 유·무선 통신 인프라와 AI 및 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망을 고도화해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독·메타버스·Digital Infra 등 새로운 영역에서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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