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16일 국제유가는 미 원유 재고 감소, 미 석유 소비 증가 등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96/B 상승한 $94.2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1/B 상승한 $110.61/B에 마감.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85/B 하락한 $106.59/B에 마감.

미 원유 재고가 예상 밖의 감소를 나타내며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침.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1.11일 기준 미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95만 배럴 감소한 3억 6,030억 배럴을 기록하였다고 발표.

사전 조사에서 블룸버그는 미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220만 배럴, 다우존스는 21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 바 있음.

미 원유 수입이 전주대비 3.7% 감소한 803만 b/d를 기록하며 미 원유 재고 감소를 야기.

한편 WTI 선물의 실물 인도지점인 미 오클라호마주 쿠싱지역 재고는 전주대비 178만 배럴 증가한 5,186만 배럴을 기록.

쿠싱지역에서 텍사스주로 원유를 수송하는 Seaway 송유관이 규모 확장(15만 b/d→40만 b/d, 1.11일)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지난 주 쿠싱지역 원유 재고 증가에 영향을 미침.

또한 미 석유 소비 증가 소식도 유가 상승에 일조.

EIA에 따르면 미 석유 소비는 전주대비 1.1% 증가한 1,800만 b/d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휘발유 소비는 전주대비 3.9% 증가한 832만 b/d를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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