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통계전용 홈페이지 ‘서울통계시스템’ 개편
서울시는 점차 방문객이 증가해 하루 평균 800여명의 시민들이 찾고 있는 ‘서울통계시스템’을 약 6개월간 개편해 17일(목)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통계시스템’은 서울의 다양한 통계정보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2009년 12월 마련된 것으로서 현재 총 14개 주제별 740여개 통계 자료가 연도별로 구축되어 있다.
하루 평균 통계홈페이지 방문객 수는 2010년 554명 → 2011년 701명 → 2012년 809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새롭게 강화된 ‘서울통계시스템’의 주요 6대 기능은 ▴서울시 100대 주요통계 신설 ▴스마트폰·태블릿PC에서 조회가능 ▴통계청, 자치구 등 공동활용 연계시스템 구축 ▴마이페이지 기능 신설 ▴외국어서비스 3개국어로 확대 ▴다양한 검색기능 구축이다.
<서울시 100대 주요통계 신설해 시민 자주 찾는 통계 검색 한눈에 보이도록 구성>
우선,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서울시 100대 주요통계’는 시민들이 그동안 많이 이용한 통계검색어를 분석해 총 10개 분야로 재구성한 것이다.
10개 분야는 서울인구, 여성/가족, 보건/복지, 산업/경제, 도시교통, 교육/문화, 시민안전, 주택/건설, 기후/환경, 행정일반이다.
검색어 분석결과에 따르면 시민이 주로 찾는 통계검색어는 ① 인구 ② 출산율 ③ 장애인 ④ 지하철 ⑤재정자립도 순이다. <최근 3개월 기준>
‘서울시 100대 주요통계’는 메인 화면에서 ‘서울주요통계’ 더보기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으며, 10개 대분류 항목에서 원하는 통계를 클릭하면 최근 데이터 및 그래프를 볼 수 있다.
<통계명 검색에서 내용 검색까지 기능 강화, 인기 통계검색어는 데이터 시각화>
특히, 올해에는 서울통계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인구, 경제, 복지, 교통 등 총 14개 주제별 740여 개의 통계에 대한 자료 검색기능을 확대 강화했다.
그동안 통계명에 검색어가 포함되어 있을 때에만 자료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 이젠 키워드가 통계표 내용(항목)안에 들어가 있는 자료들까지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검색기능 중에서도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인기 통계검색어를 인포그래픽(Infographics, 데이터 시각화)화한 것이 눈에 띈다. 메인 화면 하단 부분에 실시간 표출되어 있는 50여 가지의 검색어를 마우스를 이용해 움직이면서 확인·클릭할 수 있다.
또한, 국가통계포털(KOSIS) 및 자치구 홈페이지에 서울통계를 연계해 접속방법을 다양화했고, 찾아낸 자료 중 원하는 통계표나 그래프는 엑셀 또는 워드로 저장해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된다.
이와 관련해 이용자가 자주 보는 통계 등을 직접 저장해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하는 ‘마이페이지’ 기능도 추가됐다.
<스마트폰·태블릿PC에서도 이용 가능, ‘마이페이지’ 기능도 추가>
또한 기존에는 PC상에서만 확인이 가능했던 서울통계시스템을 이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에서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트윗정보도 연동해 통계관련 관심내용(issue)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직접 검색어를 입력해 검색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채널도 강화했다.
<외국인 통계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영어서비스에서 중국어·스페인어까지 확대>
기존 영어로만 제공하던 외국어서비스를 중국어(간체)와 스페인어까지 추가한 3개 국어로 확대해 외국인의 서울통계 이용을 쉽게 했다.
이밖에도 서울통계시스템에선 자치구별 통계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으며, 서울통계연보·서울서베이·사업체조사 등 각종 간행물과 매월 서비스되고 있는 통계웹진(e-서울통계 분석서비스)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조영삼 서울시 정보공개정책과장은 “이번 서울통계시스템 개편을 통해 시민 생활과 관련 있는 통계자료를 최대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산재돼 있는 시정관련 통계를 서울통계에 통합구축하고, 생활통계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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