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 국별 업무보고에서 시민들의 마음 어루만지는 시책추진 당부

- 직원들의 열정이 포항시의 미래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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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2013-01-17 11:34
포항--(뉴스와이어)--박승호 포항시장이 2013년 주요업무보고에서 공무원들의 열정이 포항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시책추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9일부터 17일까지 국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포항시는 보고에 따른 일상 업무의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시간전인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보고를 진행해 업무공백을 없앴다.

박 시장은 연이은 보고회에서 “지금은 직원들의 열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포항시의 직원이라면 자기 업무에 대한 열정은 기본이 돼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공무원을 응원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설명하며, 2천여 공무원이 시민에 감사한 마음으로 일할 때 포항시의 미래도 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0~5세 무상교육 확대시행을 비롯해 기초생활보장, 자활사업, 장애인 연금, 기초노령연금 등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를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에게 홍보해 모든 수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학교급식의 염도는 어떤지, 조미료 사용은 어떤지 작은 것부터 확인하면서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향토산업육성 등 농어촌 소득자원발굴을 위해 애쓰는 등 현장을 뛰어다니며 시민들의 가까이에 항상 공무원이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소외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각종 공사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민들은 없는지 등 늘 고민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어떤 조직이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도태되기 마련”이라며 “본인의 업무를 늘 공부하는 자세로 직원들 스스로가 달라지려고 노력할 때 포항시도 더욱 역동적인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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