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대 희소금속 수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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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13-01-17 13:30
대전--(뉴스와이어)--10대 희소금속 전년대비 7개 품목 수입감소, 특정국가에 대한 수입 편중도가 전반적으로 완화된 가운데 對중국 의존도도 큰 폭 감소.

- 10개 품목 중 전년대비 코발트·리튬·마그네슘을 제외한 7개 품목 수입량 감소, 희토류 수입축소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남
- 특정국가의 수입편중도가 50%를 넘는 경우는 6개로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마그네슘·리튬·크롬·희토류·텅스텐·망간)
- ’12년 품목별 최대수입대상국은 7개국으로 전년대비 2개국 증가
- 중국産 수입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지난해 5개에서 4개 품목으로 감소. 특히, 텅스텐·희토류·몰리브덴 감소폭 크게 나타남

전년대비 7개 품목 수입량 감소, 對중국 의존도 완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티타늄·인듐·희토류의 수입 다변화가 두드러짐.

- 10개 품목 중 1개국가의 수입편중도가 50%를 넘는 경우는 6개로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
- 전년도에 비해 특정국 수입편중도가 줄고 수입대상국가수가 늘어나 수입다변화가 발생정도가 큰 품목은 티타늄·인듐·희토류 임
- 중국産 수입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지난해 5개에서 4개 품목으로 감소하였고, 텅스텐·희토류·몰리브덴 수입 감소폭 매우 큼

품목별 동향

1. 희토류 : 전년대비 수입량 37% 감소, 중국産 수입비중 24.5%p 감소

(수입량) ’11년 대비 수입량 37% 감소, 중국産 수입량 56.9% 감소
- ’12년 전체 수입량 2,262톤으로 전년대비 37% 감소
- 중국産 수입량 ’11년 2,816톤 → ’12년 1,220톤으로 56.9% 감소

(수입국) 중국(53.9%)·일본(27.0%)·프랑스(14.9%) 順
- 중국産 수입비중 ’11년 78.4% → ’12년 53.9%로 24.5%p 감소
- 전년대비 일본産 비중 19.2%p, 프랑스産 3.7%p 증가

2. 망간 : 전년대비 수입량 4.7% 감소, 상위국 수입의존도는 심화

(수입량) ’11년 대비 수입량 4.7% 감소, 인도産 수입량 18.4% 증가
- ’12년 전체 수입량 117,473톤으로 전년대비 4.7% 감소
- 인도産 수입량 ’11년 49,833톤 → ’12년 59,006톤으로 18.4% 증가

(수입국) 인도(50.2%)·우크라이나(34.9%)·호주(6.0%) 順
- 인도産 수입비중 ’11년 40.4% → ’12년 50.2%로 9.8%p 증가
- 전년대비 인도·우크라이나産 수입비중 증가로 상위국 편중 심화

3. 몰리브덴 : 전년대비 수입량 26.3% 감소, 對중국 의존도는 감소

(수입량) ’11년 대비 수입량 26.3% 감소, 중국産 수입비중 29.4% 차지
- ’12년 전체 수입량 12,212톤으로 전년대비 26.3% 감소
- 중국産 수입량 ’11년 5,326톤 → ’12년 3,596톤으로 32.5% 감소

(수입국) 중국(29.4%)·미국(27.7%)·칠레(23.2%) 順
- 중국産 수입비중 ’11년 32.2% → ’12년 29.4%로 2.8%p 감소
- 중국·미국産 등 전년대비 30% 이상 감소, 반면 칠레産 38% 가량 증가하며 상위국 비중 3%p 증가

4. 코발트 : 전년대비 수입량 36.1% 증가, 벨기에産 수입비중 92.7% 증가

(수입량) ’11년 대비 수입량 36.1% 증가, 벨기에産 수입량 92.7% 증가
- ’12년 전체 수입량 10,583톤으로 전년대비 36.1% 증가
- 벨기에産 수입량 ’11년 2,241톤 → ’12년 4,318톤으로 92.7% 증가

(수입국) 벨기에(40.8%)·중국(37.9%)·핀란드(18.1%) 順
- 벨기에産 수입비중 ’11년 28.8% → ’12년 40.8%로 12%p 증가
- 벨기에·중국産 수입량 크게 증가하며 전체 수입량 80% 가량 차지

5. 텅스텐 : 전년대비 수입량 30.1% 감소, 중국産 수입의존도 완화

(수입량) ’11년 대비 수입량 30.1% 감소, 중국産 수입비중 50.3% 감소
- 지난해 전체 수입량 1,086톤으로 전년대비 30.1% 감소
- 중국産 수입량 ’11년 1,160톤 → ’12년 576톤으로 50.3% 감소

(수입국) 중국(53.1%)·일본(23.0%)·베트남(18.1%) 順
- 중국産 수입비중 ’11년 74.7% → ’12년 53.1%로 21.6%p 감소
- 전년대비 일본産 32.6%↑·베트남産 94.2%↑ 증가

6. 티타늄 : 전년대비 수입량 17.8% 감소, 베트남産 꾸준한 증가로 인도産 제치고 1위 차지

(수입량) ’11년 대비 수입량 17.8% 감소, 베트남産 수입량 12.3%p 증가
- 지난해 전체 수입량 154,759톤으로 전년대비 17.8% 감소
- 베트남産 수입량 ’11년 48,142톤 → ’12년 54,045톤으로 12.3% 증가

(수입국) 베트남(34.9%)·인도(23.4%)·호주(19.0%) 順
- 베트남産 수입비중 ’11년 25.6% → ’12년 34.9%로 9.3%p 증가
- 인도産 수입량 전년대비 50% 감소하며 수입국 2위 차지

7. 리튬 : 전년대비 수입량 20.1% 증가, 칠레産 수입비중 92.1%

(수입량) ’11년 대비 수입량 20.1% 증가, 칠레産 수입량 21.5% 증가
- 지난해 전체 수입량 14,881톤으로 전년대비 20.1% 증가
- 칠레産 수입량 ’11년 11,283톤 → ’12년 13,707톤으로 21.5% 증가

(수입국) 칠레(92.1%)·중국(4.8%)·아르헨티나(1.5%) 順
- 칠레産 수입비중 ’11년 91.0% → ’12년 92.1%로 1.1%p 증가
- 안정적인 물량공급으로 칠레産 절대량 차지

8. 마그네슘 : 전년대비 수입량 0.6% 증가, 중국産 수입비중 99.2%

(수입량) ’11년 대비 수입량 0.6% 증가, 중국産 수입량 0.7% 증가
- 지난해 전체 수입량 9,752톤으로 전년대비 0.6% 증가
- 중국産 수입량 ’11년 9,614톤 → ’12년 9,678톤으로 0.7% 증가

(수입국) 중국(99.2%)·이탈리아(0.3%)·네덜란드(0.2%) 順
- 중국産 수입비중 99.2%로 절대량 차지

9. 인듐 : 전년대비 수입량 34.2% 감소, 일본産 수입비중 35.5% 차지

(수입량) ’11년 대비 수입량 34.2% 감소, 일본産 수입비중 83.5% 증가
- 지난해 전체 수입량 106톤으로 전년대비 34.2% 감소
- 일본産 수입량 ’11년 20톤 → ’12년 37톤으로 83.5% 증가

(수입국) 일본(35.5%)·중국(31.0%)·미국(12.8%) 順
- 일본産 수입비중 ’11년 12.7% → ’12년 35.5%로 22.8%p 증가
- 전년대비 중국産 수입량 67.2% 감소하며 수입상위국 2위 차지

10. 크롬 : 전년대비 수입량 0.4% 감소, 남아공産 수입비중 62.1% 차지

(수입량) ’11년 대비 수입량 0.4% 감소, 남아공産 수입량 0.4% 증가
- 지난해 전체 수입량 483,894톤으로 전년대비 0.4% 감소
- 남아공産 수입량 ’11년 299,508톤 → ’12년 300,721톤으로 0.4% 증가

(수입국) 남아공(62.1%)·인도(31.3%)·러시아(4.3%) 順
- 남아공産 수입비중 ’11년 61.7% → ’12년 62.1%로 0.4%p 증가
- 상위 3개국 수입비중 97.7% 중 남아공産 62%, 인도산 31% 차지

시사점

희토류의 국내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對중국 수입의존도는 대폭 감소되었고, 일정부분은 일본産 제품으로 대체됨.

- 중국産 수입비중은 전년대비 25% 감소하였으나, 이와는 반대로 일본産은 19% 증가하였음
- 일부 품목의 경우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것은, 일본産 제품이 품질 면에서 중국産에 비해 상대적 우위를 지니며, 해당 품목을 수입한 이후의 추가적 가공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됨

對중국 수입의존도가 높은 여타 주요 품목의 경우도 전반적으로 중국産의 비중이 낮아져, 국내 수입업체들의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일정수준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분석.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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