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R&D개발사업에 153억원 지원
지원내용으로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R&D 초보기업을 위한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에 82억원, 연구시설 및 연구인력 등이 열악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산학 협력 기업부설연구소에 28억원, 지역대학의 연구 인력과 고가장비를 활용, 중소기업의 신기술개발과 현장애로 기술지원을 위한 지역혁신센터에 4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 공모는 과제당 1억원 이하로 기업이 매월(1~9월) 1~10일까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하며 건강진단 및 기업 대면평가 후 선정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원하는 경북도내 연구기관(대학교, 연구소)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기업부설연구소 지원 사업은 작년에 선정된 7개 대학 14개 중소기업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 R&D 기술개발과 시제품제작, 특허등록 등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지역혁신센터(RIC)사업은 3개 대학(영남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4개 센터에서 연중 중소기업체로부터 신청 받아 장비를 활용 시험분석, 인증지원, 기술지도, 신제품 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과 애로기술 해결 등으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추진실적은 특허등록 44건, 특허출원 99건, 시제품 141건, 공정개선 126건, 기술이전 27건, 장비활용 19,954건, 논문게재 34편이며, 중소기업청 주관 제1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표창(박상희 금오공대교수) 등 5명, 기술혁신상 2명이 수상했으며, 제3회 산학연 희망플러스에서 스타기업 2개사 선정(화인알택 - 금오공대, 대한금속 - 대구대), 우수과제 2명이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과 신규사업 발굴, 국책 R&D 과제 유치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상대적으로 기술개발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에게 산학협력은 좋은 대안이 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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