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3년 청년 희망창업 교육 대폭개선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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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7 15:55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에서 도내 청년들의 취업난을 덜어 주고 창업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있는 ‘희망을 빌려드립니다’의 교육업종이 종전 외식업, 서비스업 등 저부가가치 업종에서 금년에는 소호형 제조업 등 고부가가치 업종 위주로 대폭 개선 운용된다.

금년에 달라지는 희망창업 교육 개선내용은 종전 서비스, 유통·물류, 외식업 등 생활밀접형 3개 단순 업종 교육과목을 소호형 제조·유통업, 지식·문화컨텐츠반 등 우리 도가 지향하는 미래 지향적이고 고부가가치 업종이다.

또한 교육시간도 종전 기별 100시간에서 110시간으로 10시간을 더 늘려 창업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과 함께 금년에는 기업가 창업 마인드 등을 추가하고, 교육기간중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도 개최 우수작에 대한 시상 인센티브로 교육 몰입도를 더 높일 예정이다.

전북도가 금년도 희망창업 교육업종 등을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개편하게 된 배경으로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증가하면서 이들이 시장진출이 쉬운 음식업 등 저부가가치 업종에 몰리면서 동종 업종간 경쟁치열로 자영업 생태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도내 자영업 생태계 개선 및 생존율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년도 첫 번째 희망창업 교육은 2월말부터 3월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생 모집은 1월말부터 2월 중순까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sos.or.kr) 또는 희망창업 홈페이지(www.jbhope.or.kr)로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교육지원팀 전화(711-2051~4)로 하면 된다.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은 도내 청년들에게 창업할 수 있는 노하우와 자금을 빌려주는 ‘희망을 빌려드립니다’프로젝트가 창업시장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내 청년 창업의 산실로 착실히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은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며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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