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17일 국제유가는 미 경기지표 호조, 알제리 인질 사태 등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25/B 상승한 $95.49/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2/B 상승한 $111.10/B에 마감.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2/B 하락한 $106.47/B에 마감.

미 경기지표 호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가 상승함.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37,000건 감소한 335,000건을 기록, 2008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1월 17일(현지시간) 발표.

또한 미 상무부가 1월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작년 12월 미국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12.1% 증가한 954,000건으로, 2008년 6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함.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발생한 인질 사태가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침.

알제리 정부군은 1월 17일(현지시간) 알카에다 연루 이슬람 무장 세력이 인질극을 벌이고 있던 알제리 동남부 Amenas 가스전 생산시설을 공격.

이 과정에서 외국인 인질 35명과 무장 세력 15명이 숨졌다고 프랑스와 아랍권 언론들이 보도.

※ 이번 인질 사태는 프랑스가 1월 11일(현지시간) 말리 내전에 군사개입을 강행한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알려짐

유로 대비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유가 상승에 일조.

17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65% 상승(가치하락)한 1.338달러/유로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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