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자원봉사계 신년인사회 각계각층 참여 속 개최

- 1월 17일, ‘자원봉사, 화합과 희망의 불씨!’ 자원봉사문화 진흥 다짐

- 정부, 국회, 언론, 자원봉사계 주요 인사 등 250명 참석

뉴스 제공

2013-01-18 11:2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이제훈)는 1월 17일(목) 14시, 서울 남산제이그랜하우스 1층 아이리스홀에서 2013 자원봉사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하여, 자원봉사문화 진흥과 도약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인주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 송석구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 홍문종 국회의원, 이경옥 행정안전부차관보 등 정부와 국회 주요 인사와 동반성장위원장 유장희 비비비(BBB)코리아 회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전 국가브랜드위원장 이배용 코피온 총재, 원경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유주영 한국시민자원봉사회장 등 자원봉사계 대표와 관계자를 비롯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제훈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는 신년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는 국가예산만으로 할 수 없는 양극화 해소와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자원봉사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국회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예산 및 정책 수립 등의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훈 상임대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나눔기본법에 자원봉사 영역이 포함되어 있는데, 자원봉사는 사회복지분야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환경 등 사회 각 분야를 총망라하고 있기 때문에, 나눔기본법을 통해 자원봉사를 사회복지의 테두리에 가둔다면 진정한 자원봉사 발전을 이룰 수 없다”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나눔기본법에 대한 자원봉사계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주요 내빈의 새해덕담에 이어, 2012년 주요사업 영상보고, 한우리오페라단의 축하 공연, 건배 제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개요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의한 법정단체로서 전국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 등의 총괄대표기구이다. 자원봉사 관련 정부파트너로서 각 단체의 이념과 특징을 살리면서 단체간의 횡적 유대로 자원봉사 전략을 모색하고 자원봉사진흥과 국제교류 및 협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 회장국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vkore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