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2012년 최대 인도량 기록하며 성장 가속화
- NEO기종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 예상
에어버스는 자사의 항공기 인도율이 2011년 대비 10% 상승했으며 생산율 또한 에어버스가 지난 11년간 유지해온 성장세를 이어갔다. 단일항공기의 인도량은 455대(2011년, 421대)를 기록했으며, 광폭동체기의 인도량 또한 생산이래 최대 생산율을 기록한 A330패밀리에 힘입어 총103대(2011년, 87대)를 기록했다. 에어버스의 초대형 항공기 A380은 당초 계획되었던 30대가 모두 인도되며 또다시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에어버스는 총833대, 9백60억 달러 상당의 순 수주를 이루며 판매 실적 점유율은 전세계 항공기(100개 좌석 이상) 판매량의 41%를 기록했다. A320 패밀리 기종은 총 739대가 주문되었으며 이중 478대가 A320 NEO 기종으로 A320 NEO 는 출시 후 6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광폭동체기의 경우 A330 58대, A350 XWB 27대가 주문되었으며 A350 XWB의 최종 조립 라인이 본격 가동되면서 전기공급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에어버스의 첫A350 XWB조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지난해 주문 완료된 총 10대의 초대형 항공기 가운데 9대가 에어버스의 A380 기종으로 선정되면서 초대형 항공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재확인 했다.
에어버스는 지난해 5천명의 임직원을 신규 채용해 그룹 전체 임직원수가 5만9천명으로 증가 했으며 2013년에도 3천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버스의 대표 겸 CEO, 파브리스 브레지(Fabrice Brégier)는 “지난해 항공기 인도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자사의 뛰어난 기술력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샤크렛(Sharklet)이 장착된 첫 A320 의 성공적인 인도는 자사의 단일통로형 항공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에어버스는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에 주목하고, 이에 부응하는 기술 혁신과 견고한 생산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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