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 연휴 대비 경제분야 3대 특별대책 추진
먼저, “물가안정·성수품 수급안정대책”으로 1.21~2. 8까지(3주간) ‘설 명절 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와 시군이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과 ‘물가관리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하며, 물가관리 추진상황 점검,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등 물가대책을 총괄 지휘한다.
이를 위해, 오는 1.30(수)일에는 부시장·부군수회의를 개최하여 설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계량 위반행위, 부정 축산물 유통 단속 등을 강화하고, 성수품 가격동향 점검과 함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의 애로 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도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설 명절 성수품으로 22개(농축수산물 16, 개인서비스 6) 대상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와 담합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여 소비자 피해에 신속 대응하며 불응시에는 행정처분과 세무조사 등을 통하여 소비자 보호에 강력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중점관리 품목(22종)
- 농축수산물(16) : 무, 배추, 마늘,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밤, 대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 개인서비스(6) :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찜질방이용료, 삼겹살(외식), 돼지갈비(외식)
또한, 전통시장 이용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도지사를 비롯한 도와 시군 지휘부가 추석 맞이 전통시장 방문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 캠페인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분위기를 극대화 시키기로 하였다.
강원도는 앞으로‘전통시장 가는 날’과‘셀렙마케팅’을 통해 서민경제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 대비 체불근로자 보호 대책으로는 설전 1.21~2. 8일(3주간)까지 체불임금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불임금 해결과 권리구제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내 '12년말 청산지도중인 체불임금은 259건에 1,994백만원으로 체불임금은 대부분 경기사정, 자금난, 사업장 부도 등 주로 경제적 요인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도는 지방노동관서, 경찰서와 합동으로 업체담당자 면담과 체불 임금 청산독려 등을 통하여 설 전까지 체불임금 조기 청산을 위해 적극 지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설 연휴 환경정비 및 쓰레기 관리 특별 대책으로는 설 연휴 이전 2.4~2.8일(5일간)에는 내 집·내가게 앞 등 전 도민이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하여 명절맞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설 연휴 기간인 2. 9~2.11일(3일)은 연휴기간 ‘쓰레기대책 상황반’ 및 생활쓰레기 ‘기동청소반’을 설치·운영하여 연휴 기간중 쓰레기가 적체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처리하며 설 연휴 이후 2.12~2.13일(2일)에는 마을길,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설 연휴기간 배출된 생활쓰레기 마무리 대청소 전개하여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도는 설 명절 연휴기간 전후로 물가안정 및 성수품 수급 특별 대책과, 체불근로자 보호대책, 설 맞이 환경정비 및 쓰레기 관리대책을 통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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