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팬, ‘고무신 단디 챙겨야겠다’ 쌀화환 응원

서울--(뉴스와이어)--SG워너비 출신 가수 이석훈의 팬들이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이석훈 콘서트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 이석훈을 응원했다.

이석훈 팬카페 ‘스윗트피’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석훈 콘서트 ‘그리운 안녕’에 윤동주의 서시를 패러디한 장문의 응원 메세지와 함께 드리미 쌀화환 500kg을 보내 이석훈을 응원했다.

이석훈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제대 날까지 서쿤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내 가수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모든 지나가는 군인님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고무신을 단디 챙겨야겠다. 오늘 밤에도 서쿤이 가슴에 스치운다. 널 사랑한다. 난 너 뿐이야. 오로지 너야. - 이석훈의 영원한 재산 스윗트피 -”란 응원의 메세지가 담겨 있었다. 이석훈 응원 드리미 쌀화환 500kg은 이석훈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이석훈의 팬들은 지난 해 10월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관에서 열린 이석훈 콘서트와 지난 해 6월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석훈 팬미팅에도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왔었다.

오는 22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석훈은 팬들을 위한 선물로 공연을 마련, 1500여명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석훈은 2시간에 걸쳐 ‘친구 아닌 남자로’ ‘정거장’ ‘그대가 그대가’ ‘거짓말’ ‘사랑하면 안돼요’ 등 20여곡을 선곡, 라이브 밴드와 호흡을 맞췄다. 이석훈은 중간 중간 재치 있는 멘트로 객석을 유쾌하게 만들었으며,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안녕하지 못하다. 안녕할 수가 없다”며 “내년에는 내가 이 자리에 없다. 더 큰 규모로 콘서트를 하고 싶었는데, 할 수 없다”고 농담을 던지며 첫 인사를 대신했다.

이석훈은 관물대와 군인 사진 등을 배치해 내무반을 구현, 세트를 배경으로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열창했다. 노래를 부르면서 이석훈은 피식피식 새어나오는 웃음으로 현재 심경을 대신했다. 무대 위에서 삭발 퍼포먼스를 추천 받았다는 이석훈은 “입대를 실감한지 얼마 안 됐다.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은 요즘이다.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해야 할게 많았다. 무엇보다 여러분에게 많은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석훈은 오는 22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21개월간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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