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내버스 종이 승차권 3월부터 사용중단
- 보관중인 승차권, 다음 달까지 사용 또는 환불받아야
대전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내버스 종이승차권 사용을 전면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1978년 시내버스 요금 지불수단으로 발행된 종이승차권이 35년간의 운명을 마감하게 됐다.
대전지역의 시내버스 종이승차권은 2008년 승차권제도 폐지와 함께 판매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보관중인 승차권은 다음 달까지 사용하거나 환불받아야 한며, 사용하려면 승차권 800원권의 경우 운전기사에게 보여주고 현금 400원을 추가로 내면 된다.
환불은 대전시 대중교통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절차를 거쳐 계좌로 입금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대중교통과(☎270-5804)로 문의하면 된다.
그동안 대전시내버스 승차권 사용은 점차 줄어들어 2005년 8.1%, 2006년 4.6%, 2007년 1.9%로 계속 줄었으며, 지난해 말 시내버스 실제 탑승 수송인원 1073만 명 가운데 9명만이 승차권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남 시 대중교통과장은 “모든 시민들이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에는 요금의 투명성 확보와 탑승시간이 빨라져 버스의 정시성 등이 확보된다.”며 “대중교통의 원활한 흐름과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통카드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 시내버스 교통카드 사용률은 2010년 74.24%, 2011년 78.9%, 지난해는 85.1%로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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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원담당 송희장
042-27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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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