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공모 통해 새로운 교양교과목 10개 신규 개설
- ‘소셜미디어와 소통’‘프론티어 창업솔류션’‘법과 리걸마인드’‘미학과 공학디자인’등 ‘인성 키우는 교양과목’ 공모 통해 개설
- 전체 교수 대상 교양강좌 개발 공모사업 실시
- 융복합 교양과목 개발 유도
건국대는 학제간 융복합 소양과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시대의 흐름과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양강좌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학부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소통·통섭교육원’을 설치하고 다면적 소통·통섭 역량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양과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최근 전체 전임교수를 대상으로 교양교과목 공모사업을 진행, 심사를 거쳐 올 1학기 10개 교과목 신규 개설을 확정했다.
교수들은 학생들의 교양 수업 수요를 검토해 35가지의 다양한 교과목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교과목의 차별성과 참신성 등을 심사해 상위 10개 교과목을 선정해 개설했다. 이들 교과목을 살펴보면 현대사회의 첨단기술과 다문화, 글로벌화 시대를 살아가는 대학 학부과정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실험적인 형태의 교과목들이 눈에 띈다.
‘소셜미디어와 소통’(국제학부 이영환 교수), ‘가전제품 과학’(물리학부 이상욱 교수), ‘야수사회의 공익과 공공인재’(자율전공학부 강황선 교수), ‘현대사회와 몸’(문과대학 김종갑 교수), ‘국제사회와 인권’(법학전문대학원 박병도 교수), 미학과 공학디자인(예술학부 산업디자인전공 강성중 교수), ‘프론티어 창업 솔루션’(신산업융합학과 이철규 교수), ‘블루오션과 창업 트렌드’(신산업융합학과 이철규 교수), ‘소통의 수사학’(김종영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법과 리걸마인드’(법학전문대학원 이계수 교수) 등 10개 과목이다.
‘소셜미디어와 소통’은 소통의 진화와 역사를 연구하고, 오늘날 소셜미디어에서의 소통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SNS를 직접 개설하고 운영하는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소셜미디어 시대 소통의 왜곡과 극단화 현상, 군중론 등 장단점에 대해서도 토론한다.
‘야수사회의 공익과 공공인재’ 과목은 특히 자유 자본주의의 한국 사회의 복잡 다양한 문제점을 깊이 있는 이론적 틀 속에서 이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강좌를 통해 공동체 리더로서의 자질을과 소양을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예를들어 ‘기업의 이익추구와 사회적 책임성의 갈등’ 등의 주제에 관해 사례 조사와 토의를 통해 대학생의 사회 문제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미학과 공학디자인’의 경우 공학 전공 학생들의 감성과 디자인 감각을 키우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개발을 위해 개설됐다. 공학과 디자인의 협업과 융합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실제 팀프로젝트를 통해 공학도들의 디자인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프론티어 창업 솔루션’과 ‘블루우션과 창업 트렌드’ 등 창업 교양 과목의 경우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 개발과 창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개설됐다. ‘법과 리걸 마인드’는 대학생이라면 가져야 할 법에 대한 관점과 정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됐다. 이를 통해 ‘법의 정신’을 배우고 이를 통해 민주사회가 요구하는 건전한 시민 인성을 함양한다.
건국대는 지난해 2학기 ‘인지과학의 이해’ ‘통일의 인문학적 이해’ 등 2개 과목을 개설하고 글쓰기를 세분화해 ‘과학기술 글쓰기’‘인문사회 글쓰기’‘외국인 글쓰기’를 신설하는 등 최근 인성교양과 일반교양 15개를 새로 신설했다. 건국대 소통·통섭교육원은 교양 교과영역을 소통, 통섭, 인성으로 특성화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학부생들이 현대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인성함양과 자기계발과 자아실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건국대 소통·통섭교육원은 “갈수록 지식 회전율이 빨라지고 많은 학생들이 전공을 초월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만큼, 앞으로 융복합 시대의 인재는 전문 지식과 능력은 물론 개인과 타인, 공동체를 이해하고 소통할 줄 아는 교양과 학제간 융복합 소양도 풍부하게 갖춰야 한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자기계발을 돕는 교양강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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