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저녹스버너 설치지원’으로 대기질 개선

- 중소기업과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 지원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의 기존 일반 버너를 질소산화물이 적게 배출되는 저녹스(低NOx) 버너로 교체해 주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올해 1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420만 원부터 2,100만 원까지 총 15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소 시 화염온도 및 산소농도를 조절해 연소가스 체류시간 단축등을 통해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발생량이 53% 저감되고 연료절감 효과도 2~10% 정도 우수한 저녹스 버너는 일반버너에 비해 가격이 1.5배 정도 높으나 대기질 개선과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그간 대구시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79억 8천4백만 원으로 저녹스버너 953대를 설치 지원해 연간 질소산화물 236톤을 저감했으며,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21,943톤 저감해 4백3십여만 그루의 소나무(한 그루당 연간 이산화탄소 5kg 흡수)를 심은 효과를 가져왔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비영리 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의 기존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이며 업체별로 최대 3대까지 지원되며, 0.3톤 미만 시설과 공공시설은 제외된다.

신청서는 2월 4일부터 2월 23일까지 일괄 접수해 우선 순위에 따라 보조금 지급대상자로 결정하며, 신청대상 및 신청방법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게시돼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환경정책과
대기환경담당 박광택
053-803-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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