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식품안전관리사업 적극 추진
- 식품 환경변화 적극 대응, 도민의 다양한 욕구 반영 사업 펼쳐
2013년 주요 사업내용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제조업 신고제에서 등록제 시행>
지난 12. 8일부터 시행하는 등록제는 시설 기준 등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제도로서 신규 영업을 하려는 자는 서류를 갖추어 시장·군수에게 영업 등록을 하면 된다.
<‘13년 7월 1일부터 주류제조업소도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제 시행>
주류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종전 ‘주세법’에 따라 주류제조업 허가를 받아 제조하는 것을 오는 7월 1일부터 식품제조·가공업으로 등록제로 전환하여 식품위생기준을 강화한다.
기존 주세법에 따라 주류제조업허가를 받아 주류를 제조하는 자는 식품위생법시행령 경과규정에 따라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한 것으로 보며, 다만, 2015년 6월 30일까지 식품위생법 수준으로 시설기준을 완비해야 한다.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로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어묵류, 냉동식품, 빙과류, 배추김치 등 120개 업체 178개 품목이 지정 완료되었으며, 배추김치에 한하여서는 2014년까지 지정 확대토록 한다.
경북도에서는 HACCP 지정 업체에 대한 지원을 위해 HACCP 적용 희망업체에 재정 지원 확대(시설자금 저리 융자지원 : 업소당 5억원까지, 연 2%), 중소업체 HACCP 적용 확대를 위한 기술지원, HACCP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을 할 계획이다.
<부정불량식품 근절로 먹거리 식품 안전성 도모>
부정불량식품 근절로 먹거리 식품 안전성 도모를 위하여 도 및 시군 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점검반(24개반 50명)을 편성하여 계절별 성수식품, 설 명절 성수 식품, 어린이 기호식품, 학교급식소 등 연간 14회에 걸쳐 합동 점검을 통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중심의 전 국민 식품안전감시망 구축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을 지난해 252명에서 4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빈틈없는 식중독 예방 관리>
지난해 경북도에서는 14건(전국 268건 대비 건수 5.2%) 229명(전국 6,112명 대비 3.7%)이 발생하여 전국 대비 식중독 발생 빈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식중독 발생율 저감을 위해 도내 24개반(도1, 시군 23)의 식중독 대책 상황반 상시 운영, 식중독 지수 알림 전광판 설치(240개소 72백만원) 지원, 식중독예방진단서비스사업 참여업체 200개소에 1억원 지원 등 식중독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하수와 음식을 85℃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 및 손 씻기 생활화 등 예방 요령을 적극 홍보하여 식중독 예방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경북도에서는 학교 및 학교주변(200m 이내) 944개 학교 568개 구역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운영 중에 있으며, 137명의 전담관리원이 활동 중에 있다.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도내 유치원 100개소에 대하여 식생활 안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부정불량식품으로부터 보호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 한다.
또한 포항시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100인 미만의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으로 어린이 건강증진 및 급식 위생 수준을 향상한다.
<식품제조업소 경영 교육 지원으로 식품산업 발전 도모>
최근 급변하는 세계 식품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마케팅 등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한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하여, 도내 식품제조업소 80개소의 경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품질 경영, 유통 마케팅, 식품 경영 성공 사례 발표 등 식품제조업소 경영교육을 오는 7월에 실시하여 식품 리더를 육성함으로써 식품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경상북도 황병수 보건복지국장은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식품의 안전성은 무엇보다 강조되는 만큼 도민 먹거리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망을 구축하여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안전한 식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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