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2015년 60조원 전망…고부가가치 식품 주목

2013-01-22 09:1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의 식품산업은 2011년 기준 GDP의 3.26%, 제조업 GDP의 11.61%를 점유하고 있으며, 관련 생산 업체수는 약 2만 5,000여개, 종업원수도 약 28만여명에 달하는 전통적인 기반산업이다. 특히 전통식품에 신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식품은 최근의 안전 및 웰빙 등 식품 소비 트렌드와 부합하여 신성장동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도 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R&D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식품산업 생산액은 2008년 36조 6,496억원에서 연평균 3.23% 성장률을 보이며 2011년 40조 3,182억원을 기록하였으며, 매출액도 2008년 39조 2,988억원에서 2011년 44조 4,483억원으로 연평균 4.19% 증가하였다. 매출액 중 출하액은 2008년 이후 연평균 3.62% 증가하며 2011년 40조 8,772억원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수출액은 연평균 11.58% 급증하며 2011년 32억 2,266만달러(3조 5,711억원)를 나타냈다. 한편 식품 등 수입액도 2008년 98억 6,094만달러에서 2011년 131억 9,508만달러로 연평균 10.20% 증가했다.

2011년 식품산업의 품목별 출하금액 포지셔닝을 살펴보면, 빵 또는 떡류, 기타 식품류, 조미식품, 면류, 건강기능 등이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기구 또는 용기/포장과 음료류, 규격외 일반가공식품, 과자류, 식용유지류, 커피 등은 성장성은 산업 전체 평균보다는 못 미치지만 안정적인 시장성을 바탕으로 식품산업 생산에 있어 Cash-Cows 품목이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www.kimr.co.kr)가 최근 발행한 ‘2013 식품산업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식품 기술개발현황’에 따르면, 향후 식품산업의 생산액과 출하액은 각각 연평균 11.71%와 12.64% 증가하며 2015년 62조 7,943억원과 65조 704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수출액도 연평균 15.01% 성장률을 보이며 55억 8,578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빵 또는 떡류와 기구 또는 용기/포장, 규격외 일반가공식품, 조미식품 분야의 시장 확대 규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농림수산물/미생물 소재 건강기능식품과 특수용도 및 맞춤형 식품, 기능성식품, 전통발효식품 등이 고부가가치 식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에는 식품산업의 세부 34개 시장이 종합 분석되어 있으며, 유망 식품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참여 기업의 일반 현황 및 영업실적이 정리되어 있다. 또한 부록으로 유망 식품기술 개발현황이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식품산업과 유망 식품 시장 참여 및 신규사업을 계획하는 업계와 연구 및 정책기관의 시장이해와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 개요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는 21세기 지식기반 경제 시대의 산업정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산업마케팅 전문 연구소다. 자동차 산업과 통신/IT 산업을 바탕으로 에너지, 환경, 전자부품/반도체 등으로 산업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연구소는 관련 산업의 발전과 업계의 시장 이해, 마케팅/경영전략 수립, 신규사업 계획 등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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