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시민응원프로젝트 ‘희망광고를 만들어드립니다’ 열 번째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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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2013-01-22 08:31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들이 만든 웹사이트 제작회사, ‘소셜 이미지’의 희망 만들기. 그 시작은 tbs희망광고와 함께 시작된다>

tbs희망응원프로젝트 ‘희망광고를 만들어드립니다’의 열 번 주인공은 장애인이 만든 기업 ‘소셜 이미지’다. tbs가 무료로 제작하는 희망광고는 장애인들이 만든 웹사이트 제작회사 ‘소셜 이미지’를 알리는 내용으로 제작되었다. 희망광고는 1월 14일 부터 한달 동안 tbs TV, DMB TV, IPTV등 tbs채널을 통해 무료로 송출된다. 또한, 웹사이트 제작자로 새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는 장애인들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tbs희망응원프로젝트 ‘함께 꾸는 꿈’을 통해 1월 16일 수요일 낮 12시 20분에 tbs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능력에는 장애가 없다! 웹사이트 제작자로 당당한 사회인이 된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이야기>

출근하자마자 설거지에 청소, 심지어 점심준비까지! 그는 웹사이트 제작회사 <소셜 이미지>의 대표, 고동일씨다. 대표가 사무실 허드렛일을 하게 된 것에는 사연이 있다.

그와 함께 일을 하는 직원들은 모두 5명. 그런데 그 직원들이 모두 몸이 불편하다.

한 팔이 없고,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들이다. 그러다보니 몸 쓰는 일은 모두 대표의 몫인 것이다. 그런데 알고 보면 고동일 대표도 장애를 가지고 있다. 10여년전 교통사고로 퇴행성관절염이라는 병을 얻게 되었다. 그런 그가 장애인들과 함께 웹사이트 제작회사를 차리게 된 이유는 장애를 겪은 뒤, 장애인들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웹분야는 몸에 장애가 있어도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라는 점에 착안해 장애인들과 함께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처음엔 장애인이 만든 회사라는 선입견 때문에 어려움도 많았다. 모두들 일을 맡기기를 꺼려했다. 그러나 창업을 한지 어느덧 3년째. 이젠 대기업의 웹사이트를 제작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직원들의 자부심도 대단하다. 장애 때문에 늘 의기소침해 있어야만 했던 기태씨와 성우씨. 이젠 취업을 못한 친구들이 그들을 부러워한다. 웹사이트분야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그들을 찾아와 자문을 구할 정도다.

능력에는 장애가 없다는 믿음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한 <소셜 이미지>의 식구들. 그들의 꿈과 희망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함께 꾸는 꿈>에 담았다.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픈 ‘소셜 이미지’의 꿈! 희망릴레이 tbs희망응원 프로젝트의 도전도 계속 됩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존재가 아닌,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꾼이 되고자 노력하는 장애인들, 그리고 그런 마음들을 모아 만든 회사 <소셜 이미지>의 꿈과 희망은 희망광고를 통해 조금 더 현실에 가까워질 것이다. <소셜 이미지>의 이야기로 열 번째까지 이어진 tbs의 희망응원은 희망광고와 TV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tbs.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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