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설 앞두고 비상대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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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2 09:04
서울--(뉴스와이어)--민족의 명절 설을 3주여 가량 앞둔 가운데 택배업체들이 설 선물택배 배송 준비에 들어간다.

CJ대한통운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를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선정하고 비상대기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기간 중 콜센터 상담원과 상하차, 배송지원 아르바이트를 평상시의 20% 이상 늘리고 협력업체 차량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또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전국의 택배 물동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한편 택배부문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특히 택배차량을 사전에 정비하고, 제설장비와 체인 등을 갖춰 폭설 등에 대비하는 한편 얼 수 있는 신선식품이나 야채 등의 경우 상온에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배송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내달 4일 물량이 최고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선물을 택배로 보내려는 분은 늦어도 28일 이전에는 보내두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 영하의 기온이 예상되므로 야채, 과일 등은 스티로폼 상자나 보온재 등을 써서 포장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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