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승용차 수출입 동향
수출 2.7% 증가, 수입 26.8% 증가, 무역수지는 전년수준을 유지
수출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반면 수입은 26.8% 증가, 무역수지는 0.3% 증가에 그쳐 전년도 수준을 유지함
- 수출 : 410억불(307만대) 수출, 전년대비 2.7% 증가
- 수입 : 45억불(15만대) 수입, 전년대비 26.8% 증가
- 수지 : 365억불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0.3% 증가
국산차 평균수출가격은 상승한 반면, 수입차는 전년대비 하락
수입차의 평균 수입단가는 전년대비 하락한 반면, 국산차 평균 수출단가는 상승하여 수입차와의 가격차는 더욱 완화됨
- 수출대비 수입차 평균가격 수준 : ’10년 251% → ’11년 243% → ’12년 227%
- 대당 평균 수출단가($) : ’10년 11,508→ ’11년 13,037 → ’12년 13,364
- 대당 평균 수입단가($) : ’10년 28,941→ ’11년 31,675→ ’12년 30,337
- 올해 수출단가는 대당 $13,364로 지난해 $13,037보다 2.5% 증가
- 올해 수출단가 대비 수입단가 수준은 227%로 지난해 수준보다 16%p 하락
최대 수출대상국은 미국과 러시아로 중대형이 대부분, 수입 중·대형급은 모두 독일産이며, 프랑스産 경차·소형차 수입 급증
- 수출 : 경차는 영국, 소형은 사우디·터키, 중대형은 미국·러시아로 수출
- 수입 : 프랑스産 경차·소형차 급증세, 중대형은 모두 독일産이 1위
용량별 수출입 동향
[수 출]
전년대비 수출증가폭이 가장 큰 것은 1,500cc이하급 경유 차량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40%대 성장을 유지
경차 (1,000cc이하)수출 전년대비 17.7% 증가, 작년 9.5% 증가율에 이어 상승세
소형 1,500cc이하 경유차 수출실적은 최근 3년간 꾸준히 40%대 성장률 기록. 올해 수출도 384백만 불을 달성하여 전년대비 41.4% 증가
중형급은 전년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대형 승용차 수출 감소세
- 1,500-3,000cc 휘발유 승용차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4.5% 소폭 증가 (25,935백만불→27,109백만불)하였고, 전체 승용차 수출액 內 비중은 전년도 64.9%에서 66.1%로 1.2%p 증가
- 2,500cc 초과 경유차량은 전년대비 45.7% 대폭 감소
[수 입]
전년대비 경차수입은 감소, 중·소형급은 증가, 대형은 감소세로 전환
경차 (1,000cc이하)수입 전년대비 27.3% 감소, 지난해 120%의 대폭 증가실적과 대조를 이룸
- ’11년 526만불 → ’12년 367만불 (27.3%↓)
1,500cc 이하 경유차의 수입은 전년대비 5.1배 급증, 1,000-1,500cc 휘발유 차량도 22.2% 증가
1,500-2,500cc급과 2,500cc초과용량 수입은 대폭 증가, 3,000cc초과 대용량은 감소세로 전환
- 1,500-2,500cc와 2,500cc초과용량의 경유차 수입은 전년대비 각각 87%, 79%씩 큰 폭 증가
- 반면, 3,000cc초과급 용량의 휘발유차 수입은 전년대비 8.7% 줄어들면서 감소세로 전환
용량별 가격 동향
[수출단가]
경차와 소형 경유차를 제외하고 모든 용량의 수출단가 상승
경차 (1,000cc이하) 대당 수출단가는 전년도 $5,961에서 $5,807로 약 2.6% 감소
소형차 1,000-1,500cc 휘발유차 대당수출단가는 전년대비 7.7% 상승, 1,500cc 경유차의 수출단가는 16.8% 하락
주력 수출품목인 1,500-3,000cc 단가 상승, 2,500cc급 상승률이 가장 높아
- 수출주력품목인 1,500-3,000cc 승용차 수출은 전년대비 2.8% 상승한 $13,611을 기록하여 전체 수출실적을 견인
- 2,500cc초과 경유차의 대당 수출단가는 전년도 $22,923에서 올해 $26,227로 14.4% 상승
- 3,000cc 초과 휘발유차도 전년대비 7.6% 올라 $25,500 기록
[수입단가]
수입 승용차 가격 전반적 하락세, 소형 경유차는 급상승
소형 1,000-1,500cc 휘발유차는 전년대비 17.6% 감소하였고, 1,500cc 경유차의 수입단가도 31.4% 대폭 감소하였음
- 1,000-1,500cc 휘발유 : ’11년 $21,487→’12년 $17,710
- 1,500cc 경유 : ’11년 $24,155 →’12년 $16,578
중·대형급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세, 2,500cc급 경유차만 소폭 상승
- 중형급인 1,500-2,500cc경유차와 1,500-3,000cc휘발유차의 대당평균수입단가는 전년대비 각각 2.1%, 6.0% 하락
- 2,500cc초과 차량의 단가는 $44,271로 전년대비 2.0% 상승, 3,000cc초과용량은 전년도 수준인 $44,295를 기록
교역 대상국별 동향
[수출 대상국]
유럽은 경·소형차를 선호하는 반면, 북미와 러시아는 대형 승용차 선호
경차(1,000cc이하)에 대한 유럽 선호도가 높고, 최대수출대상국은 영국
- 영국(11.6%)·네델란드(9.9%)·멕시코(9.8%)의 順
소형차 1,500cc이하 경유차는 터키 수출비중이 21.2%로 가장 높고, 1,000-1,500cc 휘발유차의 최대수출대상국은 사우디(10.7%)
중·대형급 휘발유차는 미국수출이 최대, 대형급 경유차는 러시아가 최대
- 1,500-2,500cc 최대수출대상국은 독일(12.6%), 1,500-3,000cc급 최대수출대상국은 미국(31.9%)
- 2,500cc초과용량 최대수출대상국은 러시아가 (52.6%)이며, 3,000cc초과 대형급은 대미 수출이 48.7% 1위
[수입 대상국]
올해 프랑스産 경·소형차 비중 급증, 중·대형은 독일産이 최다
경차 (1,000cc이하)는 프랑스産 비중이 34.7%로 전체의 1/3 차지
- 프랑스(34.7%)·중국(31.1%)·대만(12.5%)의 順
소형차 1,500cc이하 경유차는 프랑스産 비중이 70.8%로 가장 높고, 1,000-1,500cc 휘발유차의 독일産이 전체수입의 약 1/2 차지
중대형 승용차는 대부분 독일産이며, 모든 용량별 비중에서 과반수 이상
- 중대형 승용차 수입에서 독일産이 차지하는 비중은 1,500-2,500cc급 (70.8%), 1,500-3,000cc급(49.7%), 2,500cc초과(59.3%), 3,000cc초과(62.7%)
독일産을 제외한 중대형은 미국·일본·영국産 제품 인기
- 1,500-2,500cc급 미국産이 2위(8.2%), 1,500-3,000cc급 일본産 2위(22.4%), 2,500cc초과는 미국産 2위(21.1%), 3,000cc초과는 일본産 2위(15.6%)
시사점
올해 국내 수입차의 대당평균가격과 국산차의 해외 수출가격간의 격차는 전년대비 16%p 완화되었음
국산차 대비 수입 외제차의 대당가격수준은 전년도 243%에서 금년도 227% 수준으로 약 16%p 감소하였음
전년도에 비해서 대형차 수출은 감소세로 접어든 반면, 중형차 수출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냄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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