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성인연극 ‘원초적 본능’ 배우 이환, 빠굴도사 역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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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09:53

서울--(뉴스와이어)--나체 여신을 모시며 빠굴도사 역을 맡고 있는 멀티맨 이환이 속궁합전문 도사로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극중 속궁합이 맞지 않는 부부가 찾아오면 자신의 점괘로 ‘딱! 딱!’ 알아 맞히는 신통방통 도시역할이다.

공연 도중 자신의 수제자 ‘향년이’를 찾는 장면에서 느닷없이 여성관객을 지목해 무대에 나오게 한다. 관객은 당황해 하지만 ‘빠굴도사’는 유쾌하게 웃음을 선사한다.

대학로 성인연극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연극 ‘원초적 본능’은 주부 관객들과 40대 이상의 부부가 주를 이루고 있다. 단순히 벗기는 연극의 차원을 넘어서서 부부들이 갖고 있는 성적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연극을 관람한 관객들은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조금만 덜 야했으면 가족들과 함께 보고 싶을 정도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연출가 안대진 씨는“ 다양한 관객층들에게 좋은 성인연극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실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사 컬쳐페이스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니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대학로 극장에서 공연 중이며 전화예약은 02-555-2866으로 하면 된다

컬쳐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개요
컬쳐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2012년 12월8일 개막한 연극 원초적본능 제작사입니다. 또한 티켓예매사이트 티켓페이스(www.ticketface.co.kr)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ticketfac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