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어촌 보건기관 153억 들여 ‘확 바꾼다’
- 신·증축 등 시설 개선 26곳 138억·장비 보강 113곳 13억원 등
사업 대상은 모두 146개소로, 시설 개선 26곳 138억6300만원, 의료장비 보강 113곳 13억2400만원, 보건 차량 7곳 1억2600만원 등이다.
시설 개선 보건기관을 유형별로 보면, 보건소의 경우 건축한지 30년이 지나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 노후로 이용자 불편이 큰 서산시보건소는 42억6400만원을 투입해 신축 이전한다.
10억3000만원을 들여 증축하는 서천군보건소에는 원스톱 건강증진 서비스가 가능한 ‘주민건강센터’를 설치, 예방 중심의 통합 건강관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보건지소 7개소에는 42억1300여만원을 투입해 신축 또는 이전신축을 추진한다.
계룡시 엄사보건지소 등 2곳은 12억2600만원을 들여 신축하고, 공주시 신풍보건지소 등 5곳은 29억8700만원을 투자해 이전신축한다.
보건진료소는 보령시 삼현보건진료소 신축, 천안시 위례보건진료소 이전신축, 공주시 평소보건진료소 증축 등 17개 사업에 43억5700만원을 들인다.
도 관계자는 “농어촌지역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만성질환자도 증가 추세이지만,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보건기관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지역주민들의 의료 편의 등을 위해 앞으로도 보건기관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357억원을 투입, 도내 398개 보건기관 중 340개소(85%)의 시설을 개선하고, 의료장비 보강 등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24개소에 200억원을 지원, 도내 보건기관 진료 환경을 대폭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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