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4차 여성정책기본계획 수립
인천시는 ‘제3차 인천여성정책기본계획(2008-2012)’이 마무리 됨에 따라 여성정책 환경 변화와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반영한 여성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인천발전연구원 인천여성정책센터와 연구를 통해 ‘제4차 인천여성정책기본계획(2013-2017)’을 마련하였다.
‘제4차 인천여성정책기본계획’은, “소통하는 성 평등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인천”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여성의 경제·사회·정치적 권리 강화”, “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 “성 인지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정책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를 위하여 성 평등 추진기반의 강화와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추진 전략으로 하여 성 평등 거너넌스의 활성화와 성 평등 도시의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다.
7개 정책과제, 30개 중과제, 94개 소과제, 261개 세부과제의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제4차 기본계획은 261개의 세부과제 중 50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정책의 추진력과 책무성을 제고하였다.
제4차 기본계획을 통해 인천광역시가 추진할 7대 정책과제와 50대 중점과제는 다음과 같다.
성 평등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인천시의 여성정책 추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의 여성정책에 대한 연구와 교육기능을 활성화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 성인지예산제도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여성정책 수립의 근거자료가 되는 성 인지 통계 구축을 위해 행정·보고 통계의 성별 분리 생산을 의무화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 발굴을 지원한다.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청년 여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여성근로자복지센터를 개소하는 등 다양한 여성 취업 지원 및 일가족양립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 영역의 중점과제로는 맞춤형 자녀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취업부모를 우선 고려하는 양육서비스를 정착시키는 등 보육 서비스를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동육아나눔터와 부모학교를 활성화 하여 부모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의 정치·행정·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시군구 의정활동 여성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여성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여성단체 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가족·가구 지원 영역의 중점과제로는 정보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보매체방법을 활용하고 위기 가족의 초기 지원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센터, 다문화여성인권협의체 등 통합적 가족·가구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여성 1인가구에 대한 정책적 지원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하여 인천시는 취약계층 여성 관련 기관과 시설의 이용실태를 조사하여 문제점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여성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개발하는 등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증진과 자립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여성인권교육을 확대하는 등 여성 인권 보호와 폭력방지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여성 질환과 여성 정신건강에 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하여 인천시에서 시행하는 여성사회교육기관 사업의 성 평등성을 강화하고, 뉴미디어의 접근성이 낮은 여성들을 위하여 정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뉴미디어 교육 사업을 지원하며, 성 평등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성 평등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향후 연도별 여성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계획을 구체화시키고, 본 기본계획의 충실한 실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여성정책과
이현숙
032-440-2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