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적극 지원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지역기업을 찾아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정부가 주관하는 올해 ‘World Class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대비해 신청요건을 갖춘 1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대표자를 면담하는 등 전수조사를 거쳐 ㈜세화아이엠씨 등 6개 기업이 신청키로 함에 따라 해당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World Class 300 프로젝트’는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중소·중견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성장 전략을 심층 평가해 잠재력이 큰 기업을 매년 약 30개 선정해서 기술개발, 시장확대, 인력지원 등 각종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기술개발의 경우 신청 기업의 핵심·응용기술 개발을 위해 매년 15억 이내에서 3~5년간 총 75억원까지 지원을 하고, 시장확대를 위해 최장 5년간 총5억까지 지원하면서 기업이 요청한 사업을 KOTRA의 역량을 투입해 지원한다.

인력지원의 경우 출연연구원의 연구인력을 기업당 2명, 최장 6년간 파견 지원하고, 기술·마케팅 분야 해외 전문인력을 기업당 4명, 최장 2년간 채용 지원한다.

자금지원을 위해 수출입은행 등 금융기관별 우수 중소·중견기업 육성시책에 자동 편입하여 금융우대지원을 한다.

그밖에 경영컨설팅, 글로벌화 컨설팅, IPO 컨설팅, 특허 분쟁 및 특허전략 컨설팅, IP활용 전략지원 등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지원을 한다.

사업신청 자격은 전년도 매출액이 4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인 중소·중견기업으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투자비율이 평균 2% 이상 이거나,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15% 이상인 기업이 해당된다.

올해 사업은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중소기업청으로 업무가 이관되어 2월에 공고해서 신청서 접수와 평가를 거쳐 4~5월경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을 주관한 지식경제부는 2011년도에 30개 2012년도에 37개 기업을 선정했다. 광주지역에서는 지난해 ㈜오이솔루션이 선정된 바 있다.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 연계해서 전문컨설턴트를 투입하고, 신청 서류의 핵심인 성장전략서(시장확대 전략, 기술확보 전략, 투자 전략, 경영혁신·고용 전략 분야) 작성부터 현장 평가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해 지 역 산업규모를 키우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지역에서 많은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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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기업지원과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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