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2년 화재건수 및 재산피해 전년 대비 큰폭 감소

- 2012년 화재건수 1,757건, 재산피해 6,085백만원

대구--(뉴스와이어)--2012년 대구지역 화재건수 및 재산피해가 전년과 대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는 2012년 1년간 대구시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2012년 1년간 대구에서는 1,75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6,085백만 원으로 나타났다. 2011년과 비교해 화재는 11.7%, 재산피해는 29.9%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화재원인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15건으로 전체 원인 중 46.4%에 이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지난 1년간 시간대별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사람들이 일상 생활을 시작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전체 화재의 71%인 1,249건이 발생했으며 재산피해 또한 3,469백만 원으로 60%로 나타났다. 실제 시간대별 화재발생 그래프를 보면 오전 7시부터 화재발생 건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수면 등 휴식을 취하는 오후 10시부터 화재발생 건수가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인명피해는 64명(사망 7, 부상 57)이 발생해 전년도 대비 107건(40.2%)이 감소[사망자 동일, 부상 43명(43%) 감소]했다. 전체 사망자 중에서 5명이 07시부터 22시 사이에 주택 등 생활공간에서 발생했으며, 전체 부상자 57명 중 30명이 07시부터 22시 사이에 발생해 51%로 나타났다. 이 중 부주의에 의한 부상은 13명으로 22.8%에 이르고 있다. 화재건수 71%에 비해 부상자 발생 비율은 53%로 약 18% 적게 발생한 것은 일상생활 중 화재로 화재인지 및 신속한 대피가 가능했으며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이 원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 815건에 대한 주요 세부 원인을 보면 담뱃불에 의한 화재 372건(45.6%), 불씨 등 화원방치 89건(10.9%), 음식물 조리 중 82건(10.1%), 용접 부주의 62건(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담뱃불에 의한 화재는 임야 등 야외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21%인 170건에 달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우재봉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올해 화재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화재예방 홍보와 안전교육 확대 등 지속적인 화재저감 추진정책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살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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