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지난해 습득된 유실물 반환율 98.0%

- 핸드폰 등 전자제품(14.0%) 1위, 돌려준 현금이 약 69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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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2013-01-23 14:34
대구--(뉴스와이어)--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류한국)에서 2012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유실물은 7,234건 물품개수로는 16,254개로 이 가운데 7,074건 15,930개의 유실물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는 반환율이 98.0%정도로 2011년에 비해 전체 유실물의 건수는 2.9% 증가했으며 반환율은 전년 대비 0.4%(94건)증가했다.

분실자에게 돌아간 유실물의 물품을 살펴보면 핸드폰 등 전자제품이 2,224개(14.0%)로 가장 많았으며,다음으로 현금 1,428건(9.0%, 69,887천원), 가방 742개(4.7%), 의류 674개(4.2%), 서류 112개(0.7%) 순이었으며, 그 외 귀금속(15개), 카메라(12개), 시계(10개), 기타 책, 안경 등 10,713개(67.3%)나 되었다.

반면 안타깝게 주인을 찾지 못해 경찰서로 인계된 물품은 324개로 현금이 82건에 2,980천원, 전자제품 38개, 의류 18개 등이 있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 유실물센터에서는 접수된 유실물은 5일 동안 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에 유실물사진과 함께 습득 장소, 습득일 등을 게시하고 있으며, 또한 모바일 홈페이지(m.dtro.or.kr)에도 유실물 관련사항을 추가 공지하고, 양방향 문자서비스 시스템(☎1544-0104)을 이용하여 통화가 어려운 고객에게는 문자 고지로 유실물 습득여부와 처리 결과를 알려 주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 유실물센터에서는 유실물이 들어오면 5일 동안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7일 동안 보관하고 있다가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관할경찰서로 인계한다. 경찰은 인수한 유실물에 대해 14일 동안 공고하고, 1년을 보관한 뒤 주인이 없으면 국고로 환수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류한국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 중 물건을 분실한 경우 당황하지 말고, 승차역, 승차시간, 객실 내 차량번호와 하차시간, 차량 위치 등을 유실물센터(☎640-3333) 또는 가까운 역에 통보하면 가능한 유실물을 빨리 찾을 수 있으며, 유실물을 찾으러 방문할 경우 유실자가 자택과 가까운 역을 지정하면 그 역으로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도 공사에서 시행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개요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신속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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