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청소년교류 행사, 23일 개막 팡파르

- 1.23, 국제청소년센터, 주한외교사절, 청소년기관단체장, 한국과 아세안 대학생, 청소년 110명 등 참석

2013-01-24 08:46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는 ‘제14회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청소년 교류 행사’를 1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일원에서 아세안 10개국 및 한국 대학생 청소년 110여명의 참여 속에 개최하는 가운데, 23일 오후 5시 반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강서구 방화동 소재)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주한외교사절과 청소년기관단체장, 각국 참가자 등 1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의 개회사, 루이스 크루즈 주한 필리핀 대사와 쩐쫑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의 축사가 이어져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경희대학교의 태권무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이후 다양한 게임을 통한 레크리에이션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주제는 ‘음악을 통한 아시아 청소년의 오늘과 내일(Today and Tomorrow for Asian Youth through the Music)’이다. 참가자들은 6박 7일 동안 ①아세안 각국의 전통·현대 문화를 공유하는 랜드마크 사진전(국제청소년센터), ②아세안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하는 한·아세안 음악축제(코엑스 상설무대/ 연합밴드, 댄스, 문화 공연 등), ③겨울스포츠 체험활동(웰리힐리파크, 구 현대성우리조트/ 눈썰매 등), ④한국의 역사와 사회문화를 배워보는 한국전통문화 체험활동(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이후 28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오는 29일 출국한다.

한편, 본 행사는 외교통상부와 동남아국가연합(ASEAN)이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 94년 ‘21세기를 향한 한·아세안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처음 실시 후, 매년 한·아세안 청소년들간의 상호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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