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조용기자선재단, 경기도와 정신장애인 주거복지 위한 업무협약 맺어

- 경기도와 새로운 복지모델 정립 위한 협력

서울--(뉴스와이어)--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김성혜)과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주거복지재단(대표이사 이윤재)은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에서 본재단 김성혜 이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윤재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 경기도정신보건센터 김현수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장애인 주거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경기도와 광역정신보건센터, 주거복지재단과 함께 경기도 내 31개 시·군 보건센터와 협력하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협력하게 된다.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막연한 오해들로 정상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복귀가 힘겨운 우리 이웃들에게 회복의 경험을 통해 절망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성공적인 최초의 사례가 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우울증, 조울증과 같은 정신장애는 지적장애와는 달리 약물치료와 교육을 병행하면 치료와 회복이 가능한 한시적 장애임에도 불구하고 정신병원을 퇴원해서 갈 곳이 없어 정신병원을 전전하거나 홈리스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기도 김문수 도지사는 “경기도 정신장애인의 주거문제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경기도도 재원을 마련하여 정신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편견 없는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대와 지원을 부탁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김성혜 이사장은 “주거문제로 힘들어하는 정신장애우의 고통을 나누고 싶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한시적 장애이며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로 관심밖에 있는 정신장애우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희망을 주게 됨에 기쁜 날이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윤재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정신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신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정신보건센터 김현수 센터장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게 되는 최초의 케이스이며 새로운 복지모델을 정립할 수 있는 귀한 지원이다”라며 “귀한 일에 희망을 이어가게 해주신 영산조용기자선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2008년부터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미혼모,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100여 가정에 6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다가구매입임대주택 및 전세임대주택으로 입주하여 삶의 희망을 갖고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치료와 재활을 마친 정신장애우 10가정에게 주택임차보증금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개요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2008년 조용기 목사와 여의도 순복음교회 및 조 목사의 제자 20여개 교회가 5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상처 입은 이웃들에 다가가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며,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으로 출발하여 2011년 영산조용기자선재단으로 재단명이 변경되었다. 의료복지, 주거복지, 장애인복지 등에 주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onggich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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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조용기자선재단
홍보팀장 이정두
02-787-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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