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한국원자력연구원과 MOU 체결

- 식품 중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

청원--(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일본 원전사고 이후 식품 중 방사능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1월 24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식품 중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 중 방사능 오염 관련 정보, 연구·분석 관련 업무 및 효과적인 안전관리 공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체결 업무 범위 :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 연구 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학술, 기술 및 정보교류 등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방사능 관련 정책수립 및 안전기준 법률 제·개정 ▲ 방사능 내·외부 피폭관련 기술 및 안전관련 현안문제 ▲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과 관련된 방사선기술 등이다.

특히, 식약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해 말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협력을 통해 플루토늄, 스트론튬 등 고위험 방사성 핵종 분석 장비 및 실험실을 구축한 바 있다.

이들 실험장비는 식품 중 고위험 방사성 핵종 실험법 마련 및 국내 유통 식품 모니터링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이번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방사능 관련 정보교류, 전문인력 양성, 장비 공동 활용이 원활해짐에 따라 선진국 수준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 식품기준부 식품기준과
043-719-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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