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설 명절 대비 특별안전활동’ 돌입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연휴 기간중’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설 명절 대비 특별안전활동’에 돌입하기로 하였다.

최근 3년간(’10~’12년) 설 연휴 기간 중 화재 등 재난사고 분석결과 화재사고는 594건 발생하여 인명피해 26명(사망3, 부상23)이 발생하였으며, 구조요청 2,806건(1,050명 구조)·구급출동 17,568건(16,1987명 이송) 으로 기간 중 17,247명에게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분석을 토대로 소방방재청은 설연휴 대비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쇼핑센터 및 복합영상관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소방방재청 주관 ‘중앙소방특별조사단’을 집중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 소방특별조사 : 소방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조사

또한, 연휴기간 중 ‘13.2.1 ~ 2.8일까지는 화재안전 집중 불시단속기간을 정하여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주요 화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전 소방관서에서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감시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금번 민·관 합동 불시단속기간 중에는 ‘비상구 신고포상제 운영’, ‘불법용도변경’,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에 대해서는 즉시시정 조치와 함께, 고질적인 사항에 대하여는 패널티(입건 및 과태료 등)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소방관서(본부 18, 소방서 194)에서는 2.8~2.12(5일간)을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정하여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를 통하여 24시간 가동체제를 유지할 것 이며, 119 구조·구급대를 역·터미널·공항 등 다중밀집장소에 전진배치하여 귀성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 청장은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교통사고 및 산악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119중앙구조단의 소방헬기를 이용한 특별순찰과 항공출동체계를 강화하고, 대형재난 발생시 응급의료기관 등과 신속히 대응토록 사전 협조체제를 구축 운영하여, 국민이 안전한 국가건설과 국민행복미소를 확보하기 위하여 전국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며, 쪽방, 주거용비닐하우스,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하여는 지도방문을 통한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나눔행정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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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
02-2100-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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