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겨울철 전통사찰 현장확인 점검 추진
최근 5년간 전통사찰 및 문화재와 관련된 화재는 총 258건으로 11명의 사상자와 5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주요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33%, 화기취급 부주의가 29%로 나타났다.
전통사찰은 대부분 山中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래된 목조건축물이 많아서 불에 타기 쉽고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어 소방관서의 초기대응이 매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 ’12.10.31 01:55 내장사 대웅전(전북 정읍시 소재) 화재발생으로 전소(전기난로 부주의)
이기환 청장은 이번 전통사찰 현장 방문을 통하여 사찰 내에 화재위험요인과 자체 소화시설 및 자위소방대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겨울철 화기취급 주의 등 관계자에 대한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많은 참배객들이 동화사를 방문하는 점을 감안,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처치를 위하여 자동심실제세동기(AED) 2대를 지원한다.
소방방재청은 겨울철 전통사찰 등에 대한 화재예방 현장확인 행정을 통하여 관계자에 대한 자율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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