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지난해 이용객 600만 명

- 유료시설 이용객 17% 증가, 수입 4억여 원 증액

- 장미원 전국 최대 규모로 개장 … 세계적 공원 위상 갖춰

울산--(뉴스와이어)--울산대공원의 한해 이용객이 600만 명에 이르렀다.

울산시는 2012년도 한 해 동안 울산대공원을 찾은 이용객수를 조사한 결과 총 598만 3142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556만 2327명)보다 7.6%(42만 815명)이 늘어난 규모다.

남문광장, 환경에너지관, 대공원 전시관 등 무료시설 이용객은 377만 9725명(63.2%), 장미원, 나비식물원, 수영장 등 유료시설 이용객은 220만 3417명(36.8%)이다.

유료시설 이용객은 전년 대비 17% 증가된 수치다.

특히 울산대공원의 대표 유료 시설인 ‘장미원’(56만 4974명)의 경우 장미축제기간 등을 위주로 타지 관람객이 무려 50%에 이르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대공원 유료시설의 2012년 총 수익은 36억 5800만 원으로 전년(32억 6500만 원) 보다 3억 9300만 원이 증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대공원은 지난 95년 향토기업인 SK(주)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미국 뉴욕의 ‘센터럴파크’를 모델로 10년에 걸쳐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개장 이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 이젠 연간 관람객이 600만 명에 이르는 명소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급증하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이용 수요를 고려하여 올해 장미원 면적을 기존 3만 4370㎡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4만 4737㎡(증 1만 367㎡)로 확장한다.

특히 올해 장미축제에는 장미의 유래, 특성 등 장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알릴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는 등 장미원에 ‘스토리 텔링 기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는 울산대공원 어린이 동물농장의 ‘앵무새 정원’을 현재 330㎡에서 2,400㎡(증 2,070㎡)로 전국 최대 규모로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급증하는 풋살 수요에 대응하여 기존 ‘사계절썰매장’을 ‘풋살구장’으로 전환하고, 가족피크닉장의 조합놀이시설지에 신개념의 어린이물놀이장을 새롭게 조성하여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와 연계하여 6월 ~ 7월 개장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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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녹지공원과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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