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제31회 국제 관세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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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13-01-25 12:00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주영섭)은 1.25(금),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외국 대사, 유관기관 및 외투기업 대표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국제관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 세계관세기구(WCO) 창립일(1.26)을 기념하기 위하여 우리나라가 1981년 제안한 이후, WCO 본부(벨기에) 및 179개 회원국에서 매년 기념행사 개최

이날 주영섭 관세청장은 그간 관세행정 혁신에 기여한 내·외부 공로자를 시상하고, WCO가 제정한 금년도 국제관세의 날 주제인 ‘관세행정 발전을 위한 혁신’을 통해 외투기업을 포함한 수출입기업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다.

기념사에서 주영섭 관세청장은 한국 관세청의 과거 혁신사례들과 국제관세 환경의 끊임없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도 추진될 관세행정 혁신정책들을 설명하였다.

첫째, ‘관세행정 미래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수출입 규모 2조 달러 시대에 걸맞게 한국 관세행정의 전산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up-grade 시킬 계획과 둘째, 공급망 안전강화 및 물류시스템 개선정책으로 적하목록 사전제출 제도와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AEO 도입지원 제도를 확대시행할 예정임을 소개하였으며, 끝으로 FTA활용 극대화를 위한 관세청의 역할을 강조하고, 수출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과 현장중심의 행정을 약속하였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기념식 직전 개최된 시상식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한국국제협력단 등 유관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공로직원을 표창하였으며, 주한 외교단장인 비탈리 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에이미 잭슨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사장 등 주한 외국대사, 외투기업 관계자 30여명과 환담을 갖고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관계 발전을 논의하였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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