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 다보스 비공식통상장관회의 및 WTO 사무총장 후보자 정견 발표회 참석

서울--(뉴스와이어)--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은 1.26(토)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비공식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 동 회의는 스위스 정부가 다보스 포럼 계기에 매년 주요국 통상장관을 초청하여 개최하는 비공식 회의

동 회의에서 박 본부장은 미국, EU, 인도, 일본, 호주 등 20여개 주요국 통상장관들과 금년 12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 예정인 제9차 WTO 각료회의 계기 DDA, 복수국간 협정 등 성과 달성 방안 및 이후 작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 회의에 참석한 후, 박 본부장은 제네바로 이동하여 1.29(화)-31(목)간 WTO에서 개최되는 차기 WTO 사무총장 후보자 정견 발표회(WTO 일반이사회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본부장은 1.28(월)-1.30(수) 제네바 주재 각국 WTO 대사들과 면담을 갖고, 1.31(목) 10:00-11:30 후보 등록순에 따라 총 9명의 후보자 중 8번째로 진행되는 정견 발표를 통해 WTO 사무총장 후보로서의 WTO 및 다자통상체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국 대표의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 동 정견 발표는 총 9명의 후보별로 프레젠테이션(15분)-질의?응답(70분)-맺음말(5분) 순으로 각 90분간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

박 본부장을 포함하여 사무총장 후보자는 각자의 정견 발표 직후 제네바 기자단과의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상기 정견 발표에 이어 3월말까지 후보자들의 캠페인이 지속될 예정이다. 4월부터는 회원국 협의를 통해 지지도가 낮은 후보부터 탈락하는 방식으로 5월말 이전까지 컨센서스를 통해 차기 사무총장을 선출하게 된다.

차기 사무총장의 임기는 2013.9.1부터 4년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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