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테크노밸리에 태양광발전 시범지역 추진
- 미건테크노월드 등 7개소, 1.7MW규모 보급 사업자 간담회 개최
24일 시에 따르면 대덕테크노밸리 미건테크노월드 등 7개 건물에 80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에 나선다.
이번에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를 이용해 대덕테크노벨리 내 주요 민간건물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말 대덕테크노밸리 내 주요건물 18곳을 대상으로 사업의향 조사를 한 결과 7개 건물소유자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공간에 대한 임대의사를 표명해 이뤄졌다.
사업비는 설치의무자 전액 부담, 건물소유자 일부 부담, 건물소유자 사업비 전액부담의 3가지 방식 중 건물소유자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집행되며, 건물소유자들이 연대해 태양광발전 협동조합을 구성하는 방식도 고려할 예정이다.
강철구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보급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녹색 선도도시를 건설하고 과학도시인 대전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 도시 창출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범 보급을 통한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시 전역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급의무화제도(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는 정부가 일정규모(50만k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에게 지난해부터 총발전량의 일정량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공급토록 의무화한 제도로 올해 의무공급량의 총발전량의 2.5%다.
한편 24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건물소유자와 RPS사업자 간의 간담회을 갖고 사업설명 및 임대조건 등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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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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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