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맞이 종합대책 수립·추진
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 11일까지를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군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의료 및 교통, 화재예방, 도로제설, 상수도 재난재해 등의 대책반을 운영해 귀성객과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설맞이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짧은 연휴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귀성차량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관리를 위해 국·지방도 등 10,114㎞ 정비, 우회도로 8개소(경주 안강, 칠곡 왜관·동명(2), 군위 효령·부계, 경산 와촌, 고령 성산 등) 지정,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2.8~12) 등 다각적 대책을 마련했으며, 폭설 및 도로 결빙시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을 위한 제설대책 상황실도 운영된다.
※ 설 연휴 중 교통안내 및 불편신고는 경상북도 교통종합상황실 (053-950-3448), 경북교통불편신고센터(053-950-3424)로 연락하면 되고, 국토부 홈페이지나 인터넷 실시간 교통정보(www.its.go.kr), ARS 1333(고속도로, 국도, 철도, 항공, 기상)를 이용하여 종합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도 및 시·군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1.18~2.12)하여 설 성수품 수급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지도·점검(1.22~25), 농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1.9~2.8) 등 현장중심의 물가관리를 통한 서민경제의 안정을 기할 계획이다.
각종 감염병 예방활동 및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방역 비상근무 실시(2.9~11) 및 질병 정보모니터망을 일일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 긴급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진료 및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날짜별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응급의료정보 홈페이지(http://www.1339.or.kr)에 접속하거나 국번없이 119 또는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인근 응급의료기관과 이용가능한 병·의원 및 당번 약국을 24시간 언제든지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동모금회 등과 협조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보내기 운동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1.9~2.5)과 전통시장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경상북도 김재홍 행정지원국장은 설맞이 종합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설 연휴기간 중 도와 시·군에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종합상황실’을 설치(2.9~11)하고, 관계 공무원을 비상근무토록 하는 등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이 불편함 느끼지 않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도민들에게 그동안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일자리창출 및 투자유치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 다가오는 9월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도청이전 사업 등 주요 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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