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나노인프라를 활용한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실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2012년부터 도내 우수 특성화고 학생들이 첨단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과학기술을 습득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노분야 기업의 취업을 돕기 위해 ‘나노인프라를 활용한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1세기 미래 新성장동력사업분야의 기술로 불리는 나노기술이 산업현장에 확산됨에 따라 나노분야 특성평가·공정장비 전문인력에 대한 기술인력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그 동안 추진된 국내 대부분의 첨단분야 인력양성 교육이 대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져, 특성화고 등을 비롯한 중등 교육기관은 고가의 첨단 나노기술 장비와 전문교육인력 등이 부족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나노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나노기술 기반 첨단분야 R&D와 산업화 지원을 위해 旣구축된 포학공과대학교 나노기술집적센터의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지역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2012년 2월 제1기 입학식을 개최하여 각기별 30명, 6개월 과정으로 현재 2기, 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금번 제2기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내 특성화고 9개교, 관련기업 20여개 기업과 함께 진행된 것으로, 제1기 연수생 30명과 더불어 나노관련 유망 기업체로 100% 채용되어 경상북도가 지향하는 신고졸시대의 길을 활짝 열어나가고 있다.

한편 제2기 졸업식은 특성화고 연수생 30명을 포함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월 25일 11시 포항공과대학교 나노기술집적센터에서 열렸다. 특히 최우수로 상주공고 박중기 학생이 선발되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향후 12년간 고졸인재 10만명을 양성하는 ‘신고졸시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포스텍 나노기술집적센터의 인력양성사업 연수생들의 채용은 이 프로젝트의 모범이 되고 있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 분야 기업에 맞춤형 우수 고졸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 특성화고 학생과 기업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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