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물가관련 기관간 공조체제 구축…설 물가안정에 총력
‘설명절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의 주요내용
28(월)부터 2. 11(월)까지 15일간 설명절 물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이 기간 동안 설 물가안정 대책반을 설치 운영하고 시·군 합동 물가점검 및 물가 급등지역에 조기 대응하도록 했다.
또한,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설 제수용 성수품 16종과 이·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6종 등 22종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선정하고, 가격동향 파악 및 물량을 확보 공급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설 제수용품 등 비축물량 대규모 방출>
농산물은 안동공판장 등 23개 농협계통공판장과 군위(달성)유통센터를 통하여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의 취급 물량을 평일보다 최고 50%까지 확대하고, 계약재배 비축물량의 평일보다 20% ~ 30% 공급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고물량>
사과 18천톤, 배 900톤, 양파 7천톤, 한지형 마늘 600톤, 대서마늘 1,800톤
수산물은 정부의 정부비축 수산물인 명태, 오징어, 고등어, 조기, 갈치 등을 시중보다 최고 50% 싼 가격으로 2월8일까지 공급한다는 방침에 따라 비축 수산물을 방출하고, 수협중앙회 대구공판장에서도 자체 비축 수산물을 방출하는 등, 민간보유물량 및 중도매인 보유물량도 집중방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축산물은 농·축협을 통한 계통 출하 및 도축물량 확대로 수급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소의 경우 평시대비 64.4% 증가한 730두로, 돼지는 평시대비 7.5% 증가한 5,700두로 일일 도축물량을 증가시키고, 설맞이 원활한 육류 공급을 위해 휴일에도 정상근무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 4일(월)부터 5일(화)까지 대구 화랑공원(수성구 소재)에서 설맞이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특판(시중가 대비20%)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수산물유통공사 대구경북지사를 통하여 가격동향에 따라 비축·재고 물량을 탄력적으로 방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개인서비스업 단체 등 물가안정 협조요청>
개인서비스료는 식품·공중·의약품 관련단체 및 외식업 관련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설명절 물가안정에 협조를 요청하고, 우수 실천업소에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
아울러 도 물가수호대와 시군 물가모니터 142명이 시·군 가격동향을 직접 조사하여 홈페이지(http://mulga.gb.go.kr)에 공개하여 물가상승을 억제하고 소비자에게 합리적 선택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도-시군-유관기관-소비자단체 합동으로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를 비롯하여 물가 부당인상 등 불공정행위에 대하여 특별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관계 유관기관·단체 등 협력체계 강화>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1. 30.(수) 도청 제2회의실에서 관계유관기관·소비자단체 등 물가대책실무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물가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공조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설 제수용품 등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된 설 성수품에 대하여 가격동향과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대응하여, 물가 걱정 없는 따뜻하고 즐거운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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