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마케팅 전문가 송석민 대표, SK텔레콤 사보 인터뷰 진행… ‘혁신의 길에서 고객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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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전략연구소
2013-01-28 09:28
서울--(뉴스와이어)--더 퍼스트 비앤앰 컨설팅 송석민 대표는 지난 1월 14일 학동역 근처 진공 스튜디오에서 SK텔레콤의 신년 경영방침인 ‘가치경영’에 대해서 회사 관계자와의 심도 있는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송석민 대표는 “고객가치와 혁신은 떨어져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강조하였다. 혁신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고 한다. 기업내부 측면에서 조직의 효율성을 궁극적 목표로 하는 조직/문화 혁신이 그 하나이고, 또 다른 하나는 우리의 고객에게 경쟁사와 비교하여, 두드러진 차별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운영(operation)상의 혁신이 그것이다. 물론 이 두 가지다 궁극적인 목표로는 고객가치를 충족시키기 위함으로 해석될 수 있겠으나, 전자는 간접적인 방향으로, 후자는 직접적인 방향으로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에, 우리가 혁신을 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혁신을 통해서,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고 느낄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함으로서 우리 브랜드에 대한 독보적인 자산을 견고하게 쌓아 가는 것이라 해석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혁신은 고객가치 경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에 해당되는 것 즉, 필요조건에 해당된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현재는 고객이 기업을 혁신의 길로 이끄는 양상으로 보인다. 기술의 진일보를 이룬 ICT 업계 역시 마찬가지인데, ICT 분야의 고객 특징을 어떻게 보시는가의 물음에 송 대표는 다음과 같이 깊이 있는 설명을 덧붙였다.

요즈음은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정보 또는 지식의 창구가 너무도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의 수준에 있어서, 기업보다도 소비자가 더 우위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것은 ICT업계도 마찬가지 일 수 있겠으나, 소비자가 알고자 하는 정보의 난이도의 입장에서 볼 때 ICT는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정보로 구성된 시장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서 좀더 ICT분야는 카테고리 전문가 집단과 일반 소비자 집단의 괴리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하였다.

즉, 제품의 기능의 차별화만을 진정한 차별화로 생각하고 業을 운영한다면, 기능의 차별점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반응은 점점 더 냉소적이 될 것이고, 이 산업군의 미세한 정보의 변화까지도 이해할 수 있는 카테고리 전문가들만이 차별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마치 그것을 아는 것이 큰 자랑 거리인 양 되는 모습들을 주로 보게 되는 그런 시장의 분위기가 만들어 질 것이다. 그것은 상당히 좋지 않은 signal이며 따라서, 브랜드가 제공하는 고객가치를 보다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브랜드의 충성도를 고취시킬 수 있는 상위의 개념으로 보다 감성적, 정서적 편익(benefit)을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하고 상호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였다.

최고의 고객가치 경영을 이루기 위해 우리 구성원 개개인이 기울여야 할 노력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은 전사 차원에서 제언하는 고객가치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 것이다. 물론 당연히 고객이 제일 필요로 하는 가치와 같아야 하는 것이며, 그것이 정해지면, 실행 단에서 회사의 얼굴이 되어 질 수 있는 회사 구성원 개개인들까지도 회사가 약속하고 제언한 고객가치와 동일하게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tone&mood를 일관되게 고객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결국 회사 또는 브랜드가 제언하는 가치와 회사 구성원 개개인이 제언하는 가치가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전사가 한 방향을 보고 달려 갈 수 있는 명확한 이정표가 정해져 있어야 하고, 조직원 모두가 그 가치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어야 함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인터뷰 진행 동안 송석민 대표의 경영방침에 대한 살아있는 철학과 운영의 art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다시금 진정으로 실력 있는 컨설팅 계의 강소기업 임을 느끼게 하는 시간들이었다.

송석민 대표는 현재, 몇몇 회사의 컨설팅과 함께 대표이사 분들의 비즈니스 코치 업무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으로는 하트섬코리아, 아모레퍼시픽 사내 전담 강사 (마케팅 전략 프로세스 3박4일 과정), 애경 ㈜네오팜 마케터 MCEP (마케텅 역량 향상 과정, 30hr), 삼성금융마케팅 visualization workshop,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전략 과정, KD파워 마케팅 특강, 제일기획, 성균관대학교 CPBM 과정 등 어려운 내용이지만 논리적이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강의를 풀어가며, 가톨릭대, 연세대, 아주대, 한국외국어대, 수원대, 경기대, 성결대, 서강대, 한양대 등에서 마케팅 특강 등을 연 100여회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우선으로 하며 컨설팅을 후순 으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함께 전달한다. 비즈니스와 관련된 문의는 이강석 팀장(010-9162-2374)로 하면 된다.

창의전략연구소 개요
창의전략연구소(주)는 조직과 개인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인 관점(Creative Perspective)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교육 컨설팅 그룹이다. 조직의 창의역량을 높이는 그룹지니어스 과정과 개인의 창의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직의 창의성을 높이는 리더십(‘부하에게 감탄하라. 세상이 그대에게 감탄하리라’, ‘조직의 창의성을 살리는 리더십, 죽이는 리더십’, ‘리더의 말하기 전략’), 개인 창의성 향상과정(‘내일에서 행복찾기’, ‘공직자를 위한 자존감 고취저략-나는 공무원이다’), 고객만족향상과정(‘나의 행복으로 시작하는 고객행복만들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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