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음성 인식 감정분석 모바일 서비스 개시

뉴스 제공
KTF
2004-08-18 11:35
서울--(뉴스와이어)--누구나 연인이나 친구의 마음을 몰라 혼자서 고민해 본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최근 휴대폰을 통해 통화한 상대방의 목소리를 분석해 그 사람의 감정상태를 알려주는 이색적인 서비스가 등장했다.

KTF(대표 南重秀, www.ktf.com)는 전화 통화한 상대방의 목소리를 감정별 음성 특성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분석하는 음성감정 인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쁨, 슬픔, 지루함, 평정, 호감 등의 감정상태는 물론, 이를 응용해 애정도, 진실도, 권태지수, 내숭지수, 우정 궁합 등을 예측해 준다.

감정분석기는 ▲누군가 좋아질 때 ▲아슬아슬 초보연인 ▲우리사이 친구사이 ▲러브매칭 ▲커플관리센터 등 총 5개 메뉴로 이루어져 있으며, 멀티팩으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초기 단계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 ARS 접속 후 원하는 상대와 전화통화를 하면, 통화 후 세부 항목별 수치 및 각각의 상세한 분석 내용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누군가 좋아질 때’ 메뉴를 선택했다면 상대방과의 통화가 끝난 후 사랑온도계, 작업 성공률, 내숭지수, 정말일까(진실도)가 수치로 표시되고 “오늘의 통화는 전체적으로 교감지수가 높게 나왔다. 상대방이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무언가 듣고 싶어한 말을 기다렸을 수도 있다.”는 식의 컨설팅 내용이 덧붙여진다.

또한 ‘러브 매칭’ 메뉴의 경우, 찜 후보자를 세 명까지 등록해 일정기간 동안 통화내용을 분석, 등록 대상자를 메뉴별로 비교 분석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멀티팩 다운로드 비용은 1천원이며, ARS 이용료는 30초당 350원이다.

KTF 영상사업팀 김학림 팀장은 “처음 시도되는 무선인터넷 음성인식 서비스인 멀티팩 ‘감정분석기’는 연인간의 애정도 측정과 같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며 “전화통화 외에 별도의 조작이 필요 없어 이용방법도 편리하며, 벨소리나 게임 등의 기존 무선 인터넷 콘텐츠와 차별화되는 참신한 서비스이다.”고 전했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