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3년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사업 추진
- 총 40대 지원 … 질소산화물(NOx) 및 이산화탄소(CO2) 저감 기대
사업비는 국·시비 등 총 2억 8000만 원이 투입되며 지원하는 저녹스 버너는 총 40대이다.
지원 대상은 0.3톤 이상의 보일러용 버너를 교체 설치하는 중소기업으로 1개사에 3대까지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한 대당 최저 420만 원에서 최대 2,100만 원으로 1개사에 최대 6,300만 원이 지원된다.
그간 대형 사업장 위주로 설치해 온 질소산화물 제거시설인 탈질시설(SCR:선택적촉매환원)은 설치비가 30 ~ 40억 원, 질소산화물 처리 운영비가 연간 3000만 원 ~ 4000만 원이 소요됐다.
반면 저녹스 버너는 연소영역의 산소농도와 화염온도를 조절하여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시스템으로 설치비(500만 원 ~ 3600만 원) 외에 처리 운영비가 전혀 소요되지 않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장의 질소산화물 저감에 대하여는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사업자가 스스로 저감하여 왔으나, 이번 시의 저녹스(NOX)버너 설치 지원사업은 환경적·재정적으로 열악한 중소사업장에 우선하여 지원되므로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7년(2006~2012) 동안 36억 6300여만 원을 투입하여 299개사에 393대의 저녹스 버너 설치를 지원했다.
이 결과 오존 발생의 전구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지구 온난화의 대표적인 원인 물질인 이산화탄소(CO2)의 발생량을 각각 205톤, 4만 3137톤 정도를 저감시켜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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