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난해 과점주주·사치성 재산 등 세원 157억원 발굴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운영과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도내 법인 1,194곳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 157억원의 세원을 발굴했다고 28일 밝혔다.

발굴 세원을 세부적으로 보면, 도세가 106억원으로 가장 많고, 시·군세 41억원, 농특세 10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과점주주 10억원, 비과세·감면 34억원, 사치성 재산 2억원, 일반 과세누락 추징 111억원 등으로, 세계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세입 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린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한편 지난해 성실납세 법인과 유망 중소기업, 신설제조법인 등 180개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신설 80개 법인에 대해서는 초기 정착 지원을 위해 ‘세무멘토링제’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서면조사를 94%까지 확대하는 등 맞춤형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법인이 원하는 시기에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조사 시기 선택제’를 통해 기업 부담을 최소화 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세무조사 시작부터 부과고지까지 전반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세무조사 길라잡이’를 추가 제작해 배포하고, 세무조사 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피조사법인의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해 납세 협력을 강화토록 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과 서민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배려를 잊지 않는, 도민이 공감하는 세무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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