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훈훈한 설맞이 종합대책 마련
- 교통상황실, 농축수산물수급 등 11개 추진대책반 운영
올해 설은 소비자물가상승, 고용불안 등이 서민경제에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물가안정 및 근로자 체불 임금해소 등 서민생활안정과 설 연휴 첫날 귀성객 집중에 대비한 귀성객특별수송, 결식아동·노숙인 등 취약계층지원, 비상진료체계 유지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농축수산물 수급대책반(8개반 72명)을 운영하고, 농축수산물 임시직판장 개설 등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근로자들이 훈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체불임금 예방점검반(9개반)을 운영한다.
※(농축수산물 임시직판장 1.28~2.7) 시, 구·군 8개소, 농협 본부 및 지점 12개소, 농협달성유통센터, 대구축산업협동조합
대구시 실·국별 전통시장 장보기캠페인을 실시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마련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적극 홍보하고 독려한다.
교통상황실(2개반 221명)을 운영하고,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국도 4호선 김천~대구 등 국도 4개소는 우회도로를 지정·운영해 교통량을 분산하며, 귀성객 수송력 증강을 위해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증편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 및 학교운동장 주차장 476개소를 무료 개방해 귀성객의 주차불편이 없도록 하며, 주차공간이 부족한 전통시장의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계도위주로 완화 조치하는 한편 성묘상황실 4개소를 운영해 민원안내, 불편사항처리 등 시민편의를 제공한다.
사회복지시설 생활자(5,918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민(11,500세대) 및 거리노숙인·쪽방거주인(1,100명)을 대상으로 5억 6천3백만 원을 지원하며, 노숙인(484명)·결식아동(12,000명)·결식노인(4,800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상진료반(8개반 24명)과 상황반(9개반 11명)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800개소) 및 당번약국(1,200개소) 지정을 확대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 13개소 및 보건소는 연휴기간에 상시 응급환자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역·터미널 주변과 공원·유원지 환경정비에 철저를 기하며, 다중이용시설(29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건설공사장(24개소), 시설물(190개소), 건축공사장(2개소), 도시철도공사장(10개소) 등에 대한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대구시 채홍호 기획관리실장은 “설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에 밀접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연휴기간 시민과 출향인이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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